기본 정보/부동산 칼럼 2250

대책으로 집값이 잡히지 않는 이유

대책으로 집값이 잡히지 않는 이유 대책으로 집값이 잡히지 않는 이유 코로나 영향으로 잠잠해진 서울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대책으로 집값이 잡히지 않는 이유 코로나 영향으로 잠잠해진 서울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들썩이자 추가 규제카드를 만지고 있다. 각종 통계지표만 www.drapt.com 코로나 영향으로 잠잠해진 서울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들썩이자 추가 규제카드를 만지고 있다. 각종 통계지표만 보더라도 회복 또는 상승세가 눈에 띄고 실제 현장에서도 지역에서 따라 차이는 있지만 몇 달 전보다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구로, 노원 등 비 강남 지역과 인천, 안산, 군포, 오산 등 수도권 외곽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서울집값이 7년 연속 상승하고 있고 부동산규제도 노무현정부 시절보다 더 많이..

허름한 지역에서 대어 낚는다

허름한 지역에서 대어 낚는다 - 진흙속의 진주를 찾아라 - 과거에는 지방 개발지 땅 투자가 성행했지만 요즈음에는 이러한 개발지 땅 투자보다는 도시내 주요 네거리 허름한 지역의 땅을 잘 살펴보면 의외로 대어를 낚을 수 있다. 필자가 젊은 시절이였던 1980년대에 이러한 허름한 지역이 하나 있었다. 바로 지하철 2,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일대이다. 지하 사당역의 지상 도로는 정부청사, 과천, 안양, 평촌으로 들어가는 길목으로 교통의 요충지다. 1980년대 초반, 사당역 지상 남동측에 불량주택밀집지역이 있었다. 정부청사는 국내,외국인들의 출입이 빈번하기 때문에 도시미관상 주변환경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 현지에 가서 나름대로 알아보니 정부청사 들어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도시미관상 이미 재개발로 ..

지키는 투자가 유행이다.

지키는 투자가 유행이다. 투자는 일정한 자본이 시간을 지나면서 당초 자본보다 더 큰 자본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투자자본은 적을수록 좋고, 자본이 회수되는 기간은 짧을수록 좋다. 한국 사람들은 성질이 급해서 길게 가는 것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잘 참고 기다려야 큰 열매를 맛 볼 수 있다. 투자는 2-3년의 짧은 기간에도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10여년의 긴 기간에도 본전은커녕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음을 흔히 봐오고 있다. 선택을 잘못했거나 경제사정의 변화로 인해 당초 목적했던 바를 달성하지 못함도 수시로 있게 된다. 당신은 꼭 성공하는 투자를 하시기 바란다. 요즘 ‘지키는 투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지키는 투자란 돈을 불리기 위해 투자하는 게 아니라 있는 돈을 잘 지키자는 의미의 투자를 말..

또 금리인하 위기인가 기회인가

또 금리인하 위기인가 기회인가 5월 2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내렸다. 작년 7월과 10월 0.25%p씩 내려 1.25%가 되었고 올해 코로나가 터지면서 3월 0.5%p를 내려 사상 처음 제로금리대로 진입한지 2달 만에 다시 0.25%p를 내려 0.5%가 되었다. 제로금리인 미국과의 금리격차도 0.25~0.5%p로 다시 좁혀졌다. 작년 7월 1.75%에서 10개월 만에 1.25%p가 내려갔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5%수준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이자 새로운 저금리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부동산시장 입장에서는 금리는 부동산과 반비례 관계인만큼 일단 나쁠 것은 없다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지만 마냥 좋아할 일은 절대 아니다.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 있고 아무리 금리와 부..

값은 그 값이 아니로다.

값은 그 값이 아니로다. 요즘 부동산시장을 둘러보면 부동산은 그 부동산인데 값은 그 값인 것이 하나도 없다. 집도 그렇고, 땅도 그렇고, 상가도 그렇다. 부동산은 그 부동산인데 왜 값은 2년 전이나 3년 전 값이 아닌 훨씬 높은 값일까? 당신 나이도 10년 전에는 40대였고, 5년 전에는 50대였을 테니까 따라서 높아진 것이겠지. 노래방 몇 번 다니고, 등산 몇 번 다니다보면 40대는 번개처럼 지나가고, 눈이 가물가물해지는 50대가 오게 마련인데 솔직히 말해서 50대는 마음만 급하고 되는 일은 별로 없다. 인생 100세 어쩌고 하면서 ‘이제 절반 살았다’고 느긋해 하지 말자. 지나고 보면 50대는 뭐했는지 기억도 없더라. 60넘으면 취업도 할 수 없는 ‘젊은 오빠’ 신세가 된다. 경비를 해볼까? 택시운전..

코로나가 강남 집값 끌어내린다

코로나가 강남 집값 끌어내린다 - 강남 집값 내릴 일만 남았다 - 작년에 강남 집값 폭등이 5년 아닌 6년째 이어지자 정부에서는 집값 잡는 12·16 부동산대책 극약 처방을 내렸다. 그때부터 강남 집값이 흔들릴 조짐을 보이더니 올봄부터 코로나가 발병하니 강남 집값이 무섭게 떨어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안 그래도 수년동안 이어진 강남 집값 폭등이 이제는 조정에 들아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차에 10여년만에 코로나 경제위기가 오니 강남 집값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집값 상승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적은 부동산대책도 대책이지만 세계 경제위기다. 이번 코로나 경기 침체는 1997년 12월 IMF,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에 이은 10여년만에 오는 경제 위기이다. 코로나로 삼성전자를 위시한 제조업 주가..

값싼 부동산 경매로 사서 리모델링하라

낡은 부동산 싸게 매입해 개보수 ‘유행’ 경·공매를 통해 지은 지 오래된 상가나 주택을 싸게 낙찰 받아 리모델링(건물 개·보수)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부동산 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낡은 부동산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바꾸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탓이다. 이제 경매투자도 단순한 시세차익보다 이용수익을 높이는 쪽으로 바뀌고 활용성을 따져 매입하는 복합투자 형태로 부동산 운용기법이 달라지고 있다. 경매 물건의 특성상 대체로 낡고 노후한 매물이고 관리상태가 허술한 주택들이 많아서 리모델링을 염두에 두고 경매 투자에 나선다면 좋은 조건으로 낙찰 받을 수 있다. 허름한 주택일수록 입찰경쟁이 저조하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금액 비율)도 낮기 때문에 목돈이 없는 실수요자들도 낡고 오래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