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취득 방법을 습관화 하라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부동산 관련 정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경우 정보취득 용량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본인 나름의 정보취득 방법을 정형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하자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정보와 신문과 잡지 책등을 통한 오프라인 정보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송정보가 있습니다. 온라인 정보는 신속성을 강점으로 하여 정보공급자와 정보수요자간에 계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보가 통용됩니다. 오프라인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이미 발표된 정보를 선별하고 정리하여 다소 정확성에 중심을 두고 정보수요자에게 공급됩니다. 과거에 비해 온라인을 통한 정보의 공급량이 급격하게 많아 지면서 부동산 정보를 원활하게 취득하기 위해선 연령을 막론하고 반드시 인터넷 활용능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방송정보는 신문정보 제공과 비슷하나 가장 대중적인 영향력이 큰 정보제공 통로입니다.
온라인 정보 제공매체에 대해 다시 세분화 해 보겠습니다.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는 신문.방송사, 부동산정보업체, 각종연구기관, 그외 정부기관등을 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정보매체들은 상호간에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원할한 정보제공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로 상생하는 구조입니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신문.방송사를 통한 정보취득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정보제공업체를 방문하여 얻는 정보가 많습니다. 지속적으로 부동산 정보를 취득하는 분들의 경우 신문.방송사에서 제공되는 상당수의 정보가 중복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신문.방송사의 경우 정보제공 매체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국토해양부에서 ‘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발표하면 모든 각각의 신문.방송사는 동일한 내용을 나름의 표현을 달리하여 일반대중하게 배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 정보제공업체가 매매,전세 관련한 시황자료를 배포하면 각각의 신문.방송사는 나름의 표현을 달리하여 시황자료를 일반인들에게 배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셨다면, 부동산 정보취득을 위한 합리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산을 업(業)으로 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부동산 정보취득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에 제안하는 것입니다.
신문은 가능하면 2개정도를 구독합니다. 하나는 일반대중지와 다른 하나는 경제신문을 구독합니다. 2개가 힘들다면 경제지 하나만이라도 꾸준히 탐독합니다.
두 번째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취득의 경우 언론사를 지정하여 정보취득을 할 수 도 있지만 부동산 기사를 한데 모아놓은 뉴스정보를 활용하는 것도 유익합니다. 중복되는 기사는 일일이 확인할 필요는 없이 뛰어넘습니다. 더욱이 광고성 기사 역시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별히, 부동산 정책자료의 경우엔 기사를 통해 확인하기 보다는 정책보도자료 원문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부동산 정책자료를 내는 기관으로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가 대표적 입니다.
세 번째로 부동산 정보업체를 2개정도 지정합니다. 부동산 정보업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확인해 할 정보는 지속적인 시세흐름과 세부적인 매물정보, 분양정보 그리고 시장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기사정보는 이미 언론매체를 통해 확인한 만큼 정보업체를 통해선 그 이외의 정보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정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생성,가공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처한 상황에 따라 정보를 체득하는 방법을 습관화 하신다면 부동산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 낼 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부동산 시장을 판단할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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