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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사무국 인천유치 지지 결의안' 발의

복돌이-박 창 훈 2012. 9. 25. 07:50

'GCF사무국 인천유치 지지 결의안' 발의

 

인천 여야 국회의원 및 민주통합당·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공동발의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지난 21일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사무국 대한민국 인천유치 지지 결의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민주통합당 홍영표 의원과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과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해 14명이 공동발의했다.

 

결의안의 주요 골자는 대한민국 국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활동을 통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국민과 국가기관 모두 동 사무국을 유치에 합심 협력할 것 촉구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인천에 유치될 경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녹색기후기금 이사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요청을 하는 내용이다.

 

이날 발의된 결의안은 기획재정위원회로 상임위 배정을 받았고, 오는 27일 예정돼 있는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일정이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18~20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2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에서 사무국 유치 국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회가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인천 유치 및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을 적극 지지함을 약속한다는 의미가 있다.

 

시당은 "앞으로 결의안 통과와 더불어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대한민국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 여·야·정협의체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4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주무부처 장관과의 간담회가 열리며, GCF 문제와 아시안게임 국비지원, 제3연육교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발의의원: 홍영표․윤상현(대표발의).문병호.박남춘․박상은․신학용.안덕수․윤관석․이학재.최원식․홍일표․황우여.박기춘․김기현


[인천뉴스=김하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