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땅값, 전국서 가장 많이 떨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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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월 지가 21개월만에 하락세로 바껴
연수·서구는 전국 평균보다 높게 올라
인천 땅값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인천시 중구는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가 24일 발표한 '8월 지가동향'을 보면 인천 땅값은 전월보다 0.03%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은 0.03%였다.
┃그래프 참조
인천 땅값은 지난 2010년 9~11월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인 뒤 상승세를 이어오다 21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천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 대비 0.1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중구의 8월 지가는 전월보다 1.191% 떨어져 전국에서 땅값하락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었다. 중구 다음으로 계양구(-0.073%), 동구(-0.068%), 남동구(-0.066%) 순으로 땅값이 많이 떨어졌다. 인천 각 지역 중 전월 대비 땅값이 오른 곳은 연수구(0.110%), 서구(0.055%) 2곳뿐이었다.
국토해양부는 "영종하늘도시의 제3연륙교 건설 등 주요 개발계획이 불투명하고 기반시설 조성이 지연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김명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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