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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 본격화

복돌이-박 창 훈 2010. 11. 6. 17:44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 본격화

中 투자기업 유치 확실시… 특수목적법인 이르면 내달중 구성

 

[경인일보=강승훈기자]인천 용유·무의복합도시개발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이르면 내달 중 구성전망이다.

SPC에는 지역공기관을 대표해 인천관광공사가 일정 지분으로 참여하되 공사 지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현물 출자 방식을 통해 마련예정이다.

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용유·무의관광단지 총괄 SPC에 관광공사의 주주 구성이 확정되면서 법인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관광공사는 1~5% 규모 지분으로 컨소시엄에 들어가 각종 인·허가, 보상 등 행정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행정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단 관광공사의 넉넉하지 않은 재정 상황을 고려, 경제청이 무상으로 땅을 출자해 금융권으로부터 투자비를 빌리기로 했다.

다시 말해 SPC내 공기관은 외형상 관광공사가 맡지만 실제로는 경제청이 주도하게 된다. 또 지분이 20% 가량으로 줄어든 캠핀스키를 대신해 중국에서 대형 투자기업의 유치가 거의 확정적이다.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H투자유한공사과 J그룹 두 곳의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들은 마리나 및 카지노, 호텔시설의 개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금액은 아직 미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글로벌 펀드와 함께 관광공사의 재원 조달이 결정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SPC 설립과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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