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LH, 인천청라 단독주택지 "할인해주니 잘 팔려"

LH, 인천청라 단독주택지 "할인해주니 잘 팔려"

3.3㎡ 공급가 100만원 할인 후 계약률 50% 육박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인천청라지구 단독주택지가 3.3㎡ 당 100만원 가량 할인판매되기 시작한 후 계약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부터 청라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88필지를 6월 최초 공급 때보다 약 20% 할인한 3.3㎡ 당 386만원에 추첨분양한 결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의계약을 시작한지 10일만인 8일 현재 33개 필지가 새로 주인을 찾으며 전체 계약률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분양 이전에는 11필지만이 팔려나갈 정도로 외면을 받았다.

LH 관계자는 "수의계약을 시작한 이후 전원주택지로써 탁월한 입지여건과 저렴한 가격이 부각돼 공급문의가 늘고 계약률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수의계약중인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자연친화적인 공촌천과 골프장에 인접하고 있으며 건폐율 50%, 용적률 80%가 적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으로 계약과 동시에 완납할 경우 약 10%의 할인효과가 있다.

청라영종직할사업단 윤동렬 단장은 "이번 가격할인은 지역부동산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청라지구에 내 집 마련을 꿈꿔온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양과 관련한 기타 상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직할사업단 판매팀(032-540-17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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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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