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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지역별 부동산 동향 -10/05

복돌이-박 창 훈 2010. 10. 5. 19:13

[인천]지역별 부동산 동향 -10/05

 

 

계양구-전세 가격 상승·물건 부족 엇갈린 양상
얼어붙은 주택 매매시장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매매가격 하락 또는 보합세 유지와 전세가격 상승과 전세물건 부족의 엇갈린 양상을 띠고 있다.

계양구 관내 주요 역세권의 아파트 역시 최근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 확산에 따른 영향을 받는 듯하다.

집값의 하락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는 상황이다 보니 매도자 역시 매매차익을 기대 할 수 없게 되자 전세가격 상승 또는 월세 전환을 고려해 물량이 부족한 현실이다.

작전역 인근 코오롱 아파트 62.81㎡는 1억3천500만원~1억4천500만원에 나와 있고 작전역환승센터 건립 시 시세차익도 기대할 만하다. 계산역 인근 계산동 삼환1차아파트 69.42㎡는 1억4천500만원~1억5천500만원에, 임학역 인근 병방동 아주아파트 62.81㎡는 1억1천500만원~1억 2천5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전세가격에 조금만 보태면 내 집 마련도 가능한 시점이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나 관심지역 주변의 공인중개사사무실에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정보를 들어보고 시기를 조율해 보는 것도 좋을 성 싶다.

인천시가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정비사업 구역 해제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계양구 관내 정비구역 중 조건부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효성1구역 다음으로 빠른 계양1구역은 이달 초 사업시행인가고시가 나올 예정이다.

엄종수 전문위원 청솔공인 ☎546-5667


 

남구-낙찰가율 상승세… 경매시장 활황세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8·29 대책이 나온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시장에 약효를 발휘하지 못하고 경매시장은 상대적으로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9월 평균 낙찰가율은 아파트의 경우 8월 74.5%에서 지난달 81.4%로, 다세대의 경우 8월 82.1%에서 지난달 81.3%로, 단독주택의 경우 8월 72.6%에서 지난달 76.4%로 상승세를 보였고, 응찰자수도 8월에 비해 비슷하거나 늘어났다.

주안동 신비마을아파트 69.4㎡가 감정가 1억5천만원의 75%인 1억1천125만원, 주안동 현대홈타운아파트 119㎡가 감정가 2억9천500만원의 81.7%인 2억3천590만원, 용현동 대림아파트 102.5㎡가 감정가 2억2천만원의 79.8%인 1억7천556만원에 매각됐다.

학익동 풍림아이원 109.1㎡가 감정가 3억원 최저가 2억1천만원, 학익동 신동아4차 72㎡가 감정가 1억5천500만원 최저가 1억850만원, 숭의동 한화꿈에그린 102.5㎡가 감정가 2억7천만원 최저가 1억8천900만원에 진행중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이 시기가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기라는 의견도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LH가 전국 사업장에 대한 사업취소 및 잠정보류의 내용을 담은 재무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어서 용마루주거환경개선구역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3.3㎡당 500만원 이상 호가하던 단독주택이 3.3㎡당 400만원에 나오기도 한다.

김영희 전문위원 부동산 뉴스 ☎ 886-4040


 

남동구-주택들 부채비율 높아 전세 물량 감소

가을철은 본격적인 이사철이다. 부동산시장에도 전세가 없어 전세 값이 치솟고 있다. 그렇다고 부동산을 배추처럼 외국에서 수입할 수는 없다. 과연 무엇 때문인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전세가 적은 이유 중 하나는 주택들의 부채다. 투자자들이 집을 구입할 경우 많은 부채를 이용해 구입하는 이유는 수익률 때문이다, 부채를 이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주택구입에 부채를 이용하는 것이 주택마다 부채비율이 높은 이유이다.

부채가 많은 주택은 전세를 놓을 수가 없다. 하여 많은 주택들이 월세를 놓다 보니 자연히 전세주택 물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가격이 상승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주변 재개발지역들의 이주 등으로 주택 부족도 한 요인을 차지하고 있다.

간석오거리 주변 빌라 지역의 전세물량을 보면 구역마다 1~2개정도의 전세물건이 있는 실정이며 그나마 깨끗한 주택들은 물건이 나오자마자 대기자들의 의하여 소진되어 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금호어울림 161㎡형이 2억4천만원, 래미안 109㎡형이 2억원, 171㎡이 2억5천만원에 전세 매물로 있다. 힐스테이트 109㎡가 1억6천만원에 112㎡가 1억5천만원(융자1억4천만원)에 나와 있는 등 전세시장은 한동안 어려울 전망이다.

매매시장은 가을 이사철임에도 약세에서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강교성 전문위원 부동산프라자 ☎ 424-1400


 

부평구-추석 연휴 기점 중·대형 매수 문의 증가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매수문의가 늘었다. 아직 매매계약까지 바로바로 연결되지는 않으나, 매수문의 전화 조차 없던 지난 몇 달 동안에 비하면 큰 변화라 하겠다.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소형 평형보다는 중·대형 매수 문의가 늘었다. 전용면적 85㎡의 경우 준공된지 3~5년 사이, 금액은 3억1천만원선에서 교통, 교육적인 환경여건을 우선시했다. 전에는 전세매물이 달려 매수를 권했을 때 시큰둥하던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즈음은 권하기 전에 먼저 매가를 물어보곤 한다.

대출은 고려하지 않거나, DTI 규제 완화 전에도 받을 수 있었던 범위 내에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매수시 1년 정도 후에 입주를 원하는 경우가 늘었다. 매매물건이 많이 적체되어 있는 사정을 매도의뢰자들도 잘 알기에 좀 더 적극적으로 중개를 부탁하며 전속중개를 제안하기도 한다. 매수문의는 늘었지만, 매도자와 매수자와의 희망가격이 좁혀지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전세는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전용면적 60㎡의 경우 1억4천만원에도 계약이 금방 이루어진다. 매물을 게시하기도 전에 전세계약이 속성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이사를 계획한 경우에도 먼저 이사갈 곳을 알아본 후에 사는 곳을 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출이 많거나 이사 날짜를 맞추기 어려운 것 두세 개를 제외하면 전세물건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매매든 전세든 합가를 위해 이사를 계획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고신숙 전문위원 엠코랜드공인 ☎ 529-7888


 

서구-매수 실종… 이사 수요 임대쪽 발길

추석 이후 서구 부동산 시장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여전히 매수는 실종된 상태고 가을철 이사 수요는 임대쪽으로 발길을 돌려 109㎡ 아파트 전세가 예전 140㎡ 전세가를 웃돌고 있으나 그나마 거래가 빈번치 않다.

신규분양은 아직 미분양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이상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입주 5년차 이하는 3.3㎡당 800만원, 6년차 이상~10년차 미만은 3.3㎡당 700만원이면 남향의 중간층 구입이 가능하다.

입주 10년차 이상 아파트는 3.3㎡당 650만원 정도, 입주 15년차 이상 저층 아파트는 3.3㎡당 550만원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임대는 시세의 50% 정도이나 140㎡대 이상의 아파트는 수요가 적어 가격이 제각각이다.

토지시장 역시 전체적으로 무덤덤한 가운데 건축도 일부 가능한 청라지구가 초기시장으로 눈에 띈다.

3.3㎡당 500만원~600만원대에 분양한 점포주택지 투자자들이 적게는 2천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까지 웃돈을 요구하고 있으나 수요자들은 금융비용 이상의 프리미엄을 지불하는데는 인색한 분위기다.

중개업소는 이미 여러 곳이 입점해 있고 유일한 식당인 추어탕집은 만원이다. 교회등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거나 초기에 상권을 선점하려는 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목수균 전문위원 청호공인 ☎ 568-0026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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