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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구·강화·김포 新경제중심지로

복돌이-박 창 훈 2010. 6. 22. 21:26

서구·강화·김포 新경제중심지로

 

인천 서부, 김포, 고양과 파주가 한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을 이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낼 수 있도록 지자체간 논의를 통한 종합 발전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 서구와 강화, 경기 김포에 8천900여 개, 고양과 파주에 5천200여 개 등 모두 1만4천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다.

이는 인천지역 전체 공장 등록 제조업체인 9천여 개보다 많다. 또 이 지역에 140만명이 살고 있어 단일 경제권으로도 충분하다.

특히 산업단지와 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어 업체와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의 경우 5.24㎢ 규모의 검단산단 1∼3단계가 오는 2015년, 2.69㎢의 양촌 등 김포산단이 오는 2012년 완공된다. 이들 산단이 만들어지면 각각 2천여 개, 1천500여 개 등 모두 3천500여 개의 업체들이 추가된다.

인구도 청라경제자유구역과 검단신도시, 김포한강도시, 파주신도시 개발이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마무리되면 55만6천여 명이 늘어난다. 제2의 외관순환도로, 서울∼김포 경전철과 고속도로, 인천∼강화초지대교 도로가 생기면 인천 서부, 김포, 고양, 파주를 오가는 시간은 현재보다 크게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인천상의는 이들 지역의 경제가 더욱 발전하려면 산업벨트화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별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면 불필요한 경쟁과 상호 보완이 없어 광역 경제권 입장에서 난개발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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