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3연륙교 이달안 용역발주 가능할듯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미분양의 주요 원인으로 청라지구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인천경제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 국토해양부 등 이해당사자인 3개 기관이 제3연륙교 건설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용역이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인천경제청과 LH 등에 따르면 제3연륙교 건설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던 국토부가 제3연륙교 건립의 객관적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을 벌이기로 구두 합의하고 문서화 등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주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해 국토부에 공문을 전달했으며 국토부도 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LH와 국토부 등 3자가 용역 발주에 합의한 만큼 이젠 과업 내용과 용역발주기관 선정 등만 남았다”며 “조만간 국토부와의 최종 조율을 통해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공은 이미 제3연륙교 건설비 5000억 원을 마련한 상태며, 용역비 2억 원도 인천경제청 예산에 반영돼 3개 기관이 합의만 되면 곧바로 용역은 발주된다.

 

-출처-

경향뉴스

박준철기자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김띠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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