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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25년 인천인구 400만명

복돌이-박 창 훈 2009. 11. 5. 23:08

2025년 인천인구 400만명

 

인구유입 맞춰 지역별 개발 추진

 

15년 뒤 인천의 인구는 400만명으로 계획됐다.
이는 2025 인천도시기본계획에서 추정한 인구수로, 통계청의 282만7천명보다 100만명 이상 많다.
2010년의 인구를 270만명으로 기준삼아 자연증가율로 0.09% 늘어난 1만2천명에 각종 도시개발 등의 사회적 증가분 120만명이 더해진 수치다.

세분하면 남동구 장수·서창지구 1만9천200명, 서창2지구 택지개발사업 4만명을 비롯해 인천역·동인천역·제물포역세권, 주안 2·4동·숭의운동장·가좌IC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11만3천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각종 도시개발사업 5만여명, 택지개발사업 29만명, 정비사업 5만여명이 신규 개발계획에 따라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여기에 송도·영종·청라지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인구가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허황된 목표는 아니다.
송도지구에는 30만명, 영종지구 50만명, 청라지구 9만2천명 등 모두 90만명 이상이 이 지역으로 몰린다.
이를 종합하면 도심(임해·주안·구월)대권 98만명, 남부(송도·남동·연수)대권 67만명, 동북(부평·계양)대권 93만명, 서북(청라·검단·가좌)대권 81만명으로 인구배분계획이 짜여졌다.
인구 유입에 맞춰 도시개발은 인천내항, 주안, 구월, 부평, 계양, 연수, 소래·논현이 도시재생축의 한 부분을 검단, 가정, 가좌, 주안, 용현, 송도가 기존 시가지의 균형발전을 통한 신성장 기반 구축으로 꾸며진다. 또 강화, 길상, 영종, 송도는 북한의 개성, 개풍을 비롯해 강화에서 영종을 잇는 연결도로를 중심으로 평화벨트축이 됐다.

강화도의 고려산, 혈구산, 진강산, 마니산과 도심을 관통하는 S축인 가현산, 계양산, 철마산, 만월산, 관모산, 문학산이 녹지축으로 보전된다. 인천연안수변, 영종수변, 경인운하, 강화수변은 수변축으로 이뤄졌다.
특히 영종지구, 청라지구를 비롯해 연수구 선학동 일부, 남동구 구월동 일부, 수산동 일부와 계양구 다남동 일대, 도화지구 등 1만9천519㎢이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취락 38곳 등이 반영된 보전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바뀐다. 이밖에 중구 신흥동 일대와 서구 심곡동 일대, 경서 2지구 일대 등 3만6천640㎢이 공업·주거용지에서 상업용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주영기자 blog.itimes.co.kr/leejy96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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