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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박 창 훈 2009. 11. 10. 23:31

업체별 계약률 50~72%··· 서울 등 수도권 투자자 비중 높아

지난 3~5일 진행된 인천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청약 당첨자 계약 결과 평균 계약률이 60%로 나타났다.

8일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업체에 따르면 당첨자 7486가구 중 4560가구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현대건설은 1628가구 중 72%인 1172가구의 계약을 마쳤다. ㈜한양은 1304가구 중 60%인 782가구의 계약을 완료했다.

우미건설은 30블록의 경우 1287가구 중 62%인 798가구가, 38블록은 1680가구 중 56%인 940가구가 각각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동보주택건설(585가구)과 신명종합건설(1002가구)도 각각 공급 물량의 50~60% 가량을 계약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자 분석 결과 실수요자보다는 투자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거주자 대 인천 거주자가 약 5대 5로 비슷한 비율이며 수도권 거주자 중에서도 서울 거주자 비율이 6대 4로 더 높다. 특히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3순위와 선착순 신청자들의 계약이 상대적으로 많다.

분양 관계자는 "저조했던 순위 내 청약 결과에 비하면 계약 결과는 비교적 만족스럽다"며 "꾸준히 문의가 오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잔여 물량 역시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장시복기자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김띠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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