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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AG 주경기장 2011년 착공

복돌이-박 창 훈 2009. 9. 24. 22:17

AG 주경기장 2011년 착공

 

ㆍIAGS 단독으로 민간 투자사업 제안서 제출

2014년 인천에 개최될 제7회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주경기장이 2011년 상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포스코건설이 출자해 설립한 IAGS㈜가 지난 21일 단독으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IAGS㈜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적격성 조사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대로 제3자 공고를 내고,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행정절차를 밟아 빠르면 2011년 2월 본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안서에 따르면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3천134억 원의 건설비를 들여 서구 연희동 일대 58만6천㎡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관람석 7만2000석과 첨단시설을 갖춘 종합스타디움으로 건설된다.

특히 시와 IAGS㈜ 측은 아시안게임 개최 이후의 활용방안을 감안해 경기장 건설단계에서부터 각종 수익시설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와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이뤄지면 경기장은 2014년 6월 완공되고 3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후 같은 해 9월 아시안게임과 11월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최첨단·친환경적으로 설계해 지을 계획이어서 국내에 지어진 역대 주경기장 중 가장 우수한 시설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주성기자 pjs08@kyunghyang.com>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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