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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첫경험’에 모든 것이 달렸다

복돌이-박 창 훈 2009. 6. 11. 23:11

‘첫경험’에 모든 것이 달렸다

 

부동산을 배우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결론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예를들어 법원 경매를 배운다고 치자.경매관련 책 1백권을 읽는 것보다 직접 한번 해보는 것이 빠르다.하긴 세상 어떤 일이 그렇지 않을까만.
물론 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저질렀다간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하지만 실패없는 성공은 없다.최악의 경우 수업료를 지불할 생각을 해야한다.


다만 수업료는 가급적 내지 않는 것이 좋고 내더라도 최대한 줄여야 한다.이와관련,수십명의 개미투자군단을 이끌고 다니는 N사장의 방법이 신선해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천만원짜리 공동투자.


그는 개미투자군단을 10명전후의 소그룹으로 묶어준다.그리고  1천만원씩 내서 투자를 하게 한다.1천만원정도라면 없어도 큰 부담이 없는돈.손해를 보더라도 기껏 몇백만원 날리는 정도다.  
우선 이들이 땅 투자처를 물색하게 한다.투자대상 후보군을 몇개로 압축한뒤 철저히 스터디를 하도록한다.이 과정에서 개미들은 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자신의 돈이 직접 투자되는 만큼 개미들은 기를 쓰고 이것 저것 알아보고 배운다.최종적으로 투자할 땐 N사장이 직접 투자 실행여부에대해 조언해준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내공이 쌓이면 나중에 혼자 힘으로 큰 투자를 자신있게 할 수있다.
특정 상품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돈을 조금씩 모아 공동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하다.

 


◆직접 해봄으로써 고수됐다
N사장이 이같은 투자법을 생각해 낸 것은 자신이 ‘경험’을 밑천 삼아 큰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그는 재개발 분양권 땅 세가지 분야의 고수다.무작정 투자부터 시작해 고수의 세가지 종목을 통달했다.
외환위기 여파로 자신이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자 그는 부동산에 뛰어들었다.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마포 재개발.무작정 재개발 지분을 하나 샀다.그걸 계기로 재개발에 대해 목숨걸고 연구했다.


재개발 투자법을 이론화 시킨 다음 현장에서 접목했다.재개발 지분을 중개해 큰 돈을 벌었다.
다음은 분양권.분양권 전매가 허용되자 무작정 중개하는 회사를 차렸다.그리고 수많은 분양권을 중개하면서 분양권 매수 시점과 기법에 대해 내공을 쌓았다.재미를 짭짤하게 봤다.이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자 미련없이 접었다.
땅바람이 불 것으로 판단해 토지전문 투자에 들어갔다.물론 땅에 대해 아는 것은 없었다.그러나 일단 매수부터 했다.그러면서 배웠다.


그는 첫경헙보다 빠른 길은 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그다음엔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고.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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