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해양레저산업 중심된다
경기도-SK 25일 시화호권역 관광프로젝트 개발 MOU체결 등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대 시흥시 시화호권역이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경기도는 SK(주)와 메추리섬에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400척 규모의 마리나를 2012년까지 완공하고, 지원시설, 테마파크, 펜션, 피싱피어장 등 관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는 또 전국 최대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위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화성 전곡항 620억원, 제부항 617억원, 안산 방아머리항(민자유치) 등 4개소에 총사업비 1237억원을 투자해 1733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항별 마리나 시설규모는 1733척으로 ▲화성시 전곡항 633척(해상 180, 육상 453) ▲화성시 제부항 500척(해상 200, 육상 300) ▲안산시 방아머리항 200척 (해상) ▲안산시 흘곳항 400척(해상 200, 육상 200) 등이다.
이같은 시화호권역 관광 프로젝트 개발계획은 25일 안산시 선감도 소재 경기창작센터(舊,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제4차 관광산업 경쟁력강화 대책회의에서 발표됐다.
도는 전곡항을 비롯한 시화호권역에 해양레저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여 마리나시설 및 관광레저시설 조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흥식 경기개발연구원 박사는 “동북아 지역이 관광목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선점이 필요하며, 시화호권역은 국제적 명소로서 포지셔닝(Positioning)이 가능해 바다향기수목원, 선감도바다레저타운, 자연사박물관, 마리나 복합시설,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환황해관광에 우뚝 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시화호 일원의 각종 관광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서해안 시대에 대표적인 관광특구로 발전시켜 동북아시아의 관광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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