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에 2023년까지 '테크노파크' 조성된다
9월 문을 연 SB플라자 중심,사업비 414억 원 투입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에 오는 2023년까지 산업기술단지(테크노파크·TP)가 조성된다.
테크노파크는 기업·대학·연구소·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기술혁신 거점기관'을 일컫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세종시가 지난 8월 신청해 온 세종테크노파크 사업 시행자 지정 건을 오늘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조치원읍 군청로 93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인근에 총사업비 414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조성된다.
부지 1만8천332㎡에 건물 연면적은 1만1천432㎡(지하 2층, 지상 8층)다.
이 곳에서는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세종시가 만든 '세종SB(싸이언스비즈)플라자'가 지난 9월 19일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테크노파크는 SB플라자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테크노파크가 지정됨에 따라 정밀의료, 첨단수송기기부품·첨단신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세종시내 1천 100여개 제조기업과 1만 2천 여개 중소기업들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지정됨에 따라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테크노파크(총 19개)가 들어서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테크노파크의 근무 인력은 총 2천308명(석ㆍ박사급 54%)이다.
테크노파크 당 평균으로는 △근무 인력 128명 △연간 예산 517억 원 △입주업체는 131개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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