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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정수장의 "立春大吉" "建陽多慶"

복돌이-박 창 훈 2018. 1. 31. 22:07

조치원 정수장의 "立春大吉" "建陽多慶"



평리 수원지 정수장의 봄맞이행사


날씨가 몇일동안 무섭도록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더니

오늘부터는 조금씩 누그러 지는것 같은데

내일이면 2월이 시작되고 일요일인 4일이면

봄의 절기가 시작되는 입춘이 찾아오네요~



주말부터 또 한파가 시작되면 차가운 입춘이 된다고 하는데

아무리 추워도 이제는 동장군도 이빨빠진 호랑이가 될 것이고

그 봄이오는 길목에 여기저기 봄맞이 행사를 계획 하는데



입춘날인 2월4일 조치원 평리 수원지 정수장에서 세종시문화재단 주최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2018 봄이 오는소리 입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절기인 입춘을 맞아 예로부터

전해오는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됬는데

세부적으로는 좋은글을 써서 붙이는 입춘축쓰기,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인 호랑이 용을 그리는 민화판화 체험을 비롯하여

매운음식을 먹으면서 집안의 나쁜 기운을 이긴다는

다섯가지 매운음식"오신반 나눠먹기" 잔치를 비롯하여


평리마을 부녀회와 지역작가가 참여하는 풍물놀이,민요공연 등

흥겹고 화려한 봄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올겨울 예보상으론 따뜻한 겨울을 맞을거라 예상을 해
느긋한 겨울을 보낼려다 계속되는 한파에 적응이 잘안되었는데
그래도 봄처녀가 저만치서 손짓하는데 그깟 추위가 대수려나

봄~봄~
봄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