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토지]테마가 필요한 세종시 전원주택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올해는 절기가 좀 빠르게 돌아가는지 오늘이 벌써 입춘~
아직까지 겨울다운 겨울추위가 한번도 없었던것 같은데...
어쨋거나 봄처녀가 꽃소식을 가져온다는 봄춘이니 동장군도 이제는 기운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는 행복도시에 아파트단지와 어울리는
단독주택지가 하루빨리 건축이 이루어지고 주민이 입주를 하여
명실상부 아파트숲과 단독주택이 조화을 이루어야 할텐데 현실은 썰렁~~~
어제는 당진에 NPL로 처리할 공장부지를 현장답사하고
내려오는길에 생각이나 아산 탕정에서 차를돌려 지중해 마을로 고~~
그리스 산토리니와 프랑스 그라스를 벤치마킹하여 조성한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의 지중해마을
다가구 점포주택을 특화하여 유럽의 해변마을을 연상시키는 멋스런 감각
남동쪽은 원형의 파란지붕과 하얀벽이 화사한 그리스 산토니마을로
남서쪽은 붉은 지붕의 성곽형식으로 남프랑스의 프로방스 풍으로
가장 눈에띄고 인기있는게 포토존인것 같다.
천사의날깨,등대모양의 빨간우체통이 사람들의 시선속에 카메라를 연신 들이댄다,
여기서 가장 강점은 카페거리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디자인과 색감이 다양한 건물들이 즐비하면서 1층에 테마적인
상가가 카페,소품점,옷가게와 유럽식 물물교환 장터인 "불루마켓"등
컨셉이 독특하게 하여 전세대를 상가로 형성하고
위층은 원,투룸 주택으로 형성하여 게스트 하우스로 갖추어 놓았다.
주말이면 불루마켓에서 격주로 물품구입과 공연관람까지 할 수 있고
지역농산물,특산물,수공예 창작품 등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가 다르게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단다.
세종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데 안타까운것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친환경적 조화로움은 찾아보기 어렵고 오로지 회색도시 아파트 공화국인데
이렇듯 테마가 있는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해 관광자원까지 배가시킨다면
명품도시 세종시의 위상이 그야말로 업~업~환상의 도시가 될텐데~
현장을 돌아보면서 조금아쉬운점이 있다면
상권분위기가 유럽의 카페골목마냥 아기자기함이 없는것 같고
외관 마무리를 제대하 하질못해 페인트가 변색되면서 조금
조잡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찌됬건 다가구주택을
이렇듯 테마가있는 거리로 단지를 조성하여 경쟁력을 높였다는건
상큼한 발상이며 불루오션이 아닐 수없다고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
이상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지중해마을에서
송우(柗優) 박창훈이 현장소식과 더불어 입춘을 앙팔벌려 두루와~두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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