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동판교 매수기회가 왔다

 제2의 동판교 매수기회가 왔다

대기 매수자는 매수를 꺼리고, 매도자는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가올지, 다가오지 않을지 모를 악재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매도자들이 분양권, 재건축단지 등 투자성향이 강한 물건을 급매물로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주 닥터아파트(www.DrApt.com) 오윤섭의 부자노트에서는 2016년 1월처럼 일시적으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왔을때 동판교 봇들마을 8단지와 같은 지역대표 아파트인 블루칩 단지를 살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동판교 봇들마을 8단지는 어떤 아파트일까요?

동판교는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 백현동 삼평동의 판교신도시를 말합니다. 분당신도시와 이웃해 있습니다.

지난 2006년 8월 2차 동시분양 당시 동판교 아파트 분양가는 채권입찰제를 포함해 평당 1천6백만원대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10년이 지난 현재 동판교 봇들마을 8단지 33평형 매매가는 9억5천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평당 2천8백만원에 달합니다.

동판교 봇들마을 8단지가 판교신도시에서 최고가 아파트가 된데에는 뛰어난 입지에 다양한 호재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학군이 뛰어납니다. 강남 아줌마들도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온다는 혁신학교, 보평초중고를 옆에 끼고 있습니다. 혁신학교로 지정되자 마자 전셋값이 1억원이 올랐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강남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분당과 가까워 입주초기부터 버스 이용이 편리했고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분당 내곡간 도로, 경부고속도로, 세곡동 국도 등 기존 분당 도로망을 이용해 강남에 쉽게 접근할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개통한 신분당선 판교역이 봇들마을 8단지에서 걸어서 5분입니다. 오는 1월 30일 판교역과 연결되는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이 개통됩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삼성~동탄 노선의 성남역(판교역에서  400m 떨어져 있음)이 이르면 20121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봇들마을 8단지에서 걸어서 10분이내입니다. 최고 시속 180km로 열차가 운행돼 동탄에서 삼성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성남역에서 삼성까지 10분도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또 2016년 상반기중 성남~여주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환승역이 되는 판교역이 광주, 이천, 여주와 서울 강남을 잇는 길목이 됩니다. 활동인구, 유동인구는 물론 상주인구가 늘어나게 됩니다.

기반시설이 뛰어난 것도 동판교 아파트값이 상종가 치는데 한몫했습니다.

동판교는 입주초기부터 분당과 이웃해 있어 분당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동판교 알파돔시티라는 대규모 주상복합시설이 2018년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부지 13만㎡에 연면적 120만㎡ 규모로 주상복합 아파트(알파리움. 2015년 11월 입주), 백화점, 오피스 등이 들어섭니다. 2015년 8월 국내 최대규모의 현대백화점이 오픈했습니다.

알파돔시티 오피스에는 임직원 3천1백명에 달하는 삼성물산이 이주할 예정입니다. 동판교 상권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1월말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인해 용인 수지, 광교 지역 인구를 끌어들여 동판교 상권은 천지개벽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굵직한 호재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창조경제밸리에 기업이 2017년부터 입주합니다. 기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업체 870개를 포함해 1600여개의 첨단기업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러면 활동인구만 10만여명에 달할 것입니다.

또 지난해 착공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매송∼벌말 구간 상부 공원화도 호재입니다. 2018년 완공되면 분당 아름마을, 동판교 백현마을, 봇들마을 등에서 도로 소음이 줄어들게 됩니다. 매송~벌말 구간 도로에 교량 형태 구조물을 씌우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녹지 공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처럼 동판교 봇들마을 8단지는 학군 역세권 기반시설 등 삼박자를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 등 기반시설이 늘어나면서 외부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업 입주와 강남 주민 이사로 동판교는 지역경제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판교 아파트값이 잠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역전이 머지않았다고 봅니다. 강남에 거주하는 30~40대 젊은층이 판교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현재 동판교와 같은 블루칩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매수자 우위 시장에다 급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특히 갈아타는 교체수요라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또다른 ‘동판교’를 살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또다른 동판교가 어딘지는 일주일만 공부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도권 투자가치가 높습니다

“단기투자자들은 당장 시장 좋아야 분양즉시 매각하여 수익을 올릴수 있지만 부동산 경기가 어려워야 장기적으로 공급이 부족해야 장기투자자들은 수익을 올릴수 있죠. 수도권은 현재도 공급이 부족하며 전세금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분양시장이 침체되었으니 점점 공급부족으로 투자가치가 높아질수 밖에 없죠. ” http://www.drapt.com/dr_note/link.htm?uid=8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