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롯데쇼핑과 터미널 부지개발 투자약정 체결
총 매매대금 8,751억원 규모로 12월내 본 계약 체결예정
구월지역 원도심 개발 활성화 및 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
인천시는 원도심 개발 활성화와 시재정 유동성 확보와 자주재원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및 건물 매각을 위한 투자개발 사업자로 롯데쇼핑 주식회사를 선정하고 27일『인천종합터미널 부지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갖고 투자약정서에 서명했다.
투자약정의 주요내용은 ▲매매금액은 8,751억원으로 지급일정을 2013년 1월 31일 이내로 하고, ▲매매대금의 10%를 이행보증금으로 약정체결 직후 은행영업일로부터(당일포함) 10은행영업일 이내에 시에 납부하기로 했다.
그 동안 매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16일 국내의 증권사, 신탁사, 자산운영사, 유통사 등 159개 업체에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및 건물 매수참여 희망 의견을 조회하여 6개 업체로부터 매수참여 의견을 받았으며, 매수참여 희망 6개 업체 중 5개 업체로부터 추가 관련 자료를 제출한 5개 업체 중 면담에 참여한 4개 업체와의 의견수렴과 인수의사를 타진해 왔다.
터미널이라는 공공기능이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며 개발을 통한 원도심의 발전동기 마련이라는 매각의 기본원칙에 부합하며, 적극적 인수의사를 밝힌 롯데쇼핑 주식회사를 투자개발 사업자로 선정하여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개발을 위한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약정을 통하여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는 문화․상업․교통 기능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롯데쇼핑은 동부지에 버스터미널과 백화점, 마트, 디지털파크, 시네마등의 앵커테넌트 복합개발을 통하여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투자약정을 통하여 인근 농수산물시장 이전사업에 긍정적 작용을 하여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등과 연계된 구월동 인근 원도심개발에 청사진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약정으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및 건물이 매각됨에 따라 그동안 어려움을 격어 왔던 재정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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