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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항, 경쟁력 있는 물류 중심지로"

복돌이-박 창 훈 2010. 11. 6. 17:42

"인천항, 경쟁력 있는 물류 중심지로"

 

IPA, 전략 목표·과제 설정 … 2015년 물동량 세계 20위 전망

 

인천항만공사(IPA)가 해운항만시장의 여건 변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PA의 비전 및 전략 수정에 나섰다.


3일 IPA에 따르면 현행 비전 및 전략 체계의 진단을 통해 미션·비전 등 주요 경영이념을 도출하고 전략목표 및 전략과제를 설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IPA는 '우리는 인천항을 경쟁력있는 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한다'는 미션과 'The BEST(Business friendly Eco-friendly Satisfaction Tech-Innovation) IPA'의 핵심가치는 그대로 유지하되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첨단 항만시설과 운영시스템, 공사가 지닌 업무의 전문성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창출함으로써 고객 만족 인천항을 구현한다는 '최상의 서비스를 창출하는 고객 중심 항만공사'로 비전을 구체화했다.
비전 및 전략 수정의 핵심은 처리물동량 변화에 발맞춰 2015년 달성 가능한 경영목표 설정이다.


컨테이너를 포함한 총물동량 처리실적은 2008년 1억4천200만톤(세계 26위)에서 2015년 1억7천만~1억7천500만톤으로 세계 20위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도 2009년 730억 원에서 2배 이상 높은 1천600억 원 달성 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고객만족도는 전체 1위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녹색경영·선진경영·섬김경영·공정경영 등 CEO 경영방침을 새로 만들어 경영목표 달성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목표와 전략과제도 수정에 착수했다.
'The BEST(Business friendly Eco-friendly Satisfaction Tech-Innovation) IPA'를 달성하기 위해 선진 항만체계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고객 중심 항만 운영, 기업가치 제고를 전략목표로 수정했다.


기존의 8대 전략과제를 전략목표별로 2~3개 전략과제로 세분화한 10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10대 전략과제 중 선진 항만체계 구축에는 ▲항만인프라 경쟁력 제고 ▲첨단 u-Port 구현, 미래 성장동력 확보엔 ▲그린포트 조성 ▲신성장사업 강화, 고객 중심 항만운영에는 ▲항만 운영 효율성 제고 ▲CS경영체계 구축▲글로벌 마케팅 강화, 기업가치 제고에는 ▲성과 중심 책임경영 ▲재무건전성 확보 ▲지속가능경영체계 강화 등이다.


IPA는 이달 말까지 전략과제별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1/4분기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태 IPA 사장은 며 "인천신항 본격 운영 등 2015년 인천항만공사의 큰 변화시점에 발맞춰 달성 가능한 경영목표 아래 전략목표와 전략과제를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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