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시흥 등 지자체 연계 협의체 구성 추진

인천.시흥 등 지자체 연계 협의체 구성 추진

 

인천을 비롯, 서해안을 끼고 있는 중부지역에 산업단지를 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서로 연계한 협의체 구성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경기도 김포, 부천, 시흥, 안산 등 서해안 산업단지를 연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중부지역에 서해안을 끼고 있는 지자체들과 연계한 가칭 ‘인천경기만경제협의회’ 구성이 추진된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각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술혁신과 투자유치, 해외 시장개척, 중국시장에 대한 대응, 일자리 정보, 이업종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모으게된다.

장기적으로는 충남, 호남, 북한 지역과 연계해 서해경제협력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게 시의 구상이다.
시는 이와 함께 중국에 이어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 뭄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들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 경제협력을 꾀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한.중.일 정상회의 사무국을 인천에 유치해 올해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동북아 사무소와 함께 동북아 거점도시로서 인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협의체 운영을 토대로 다양한 연계.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산업과 물류 분야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홍재경기자/nice@joongboo.com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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