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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 구월동 간석초교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탈바꿈

복돌이-박 창 훈 2010. 10. 19. 19:30

인천 구월동 간석초교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탈바꿈

 

1천170가구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구월동 간석초등학교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
지난 16일 열린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간석초교주변 용천마을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림산업·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결정됐다. 총 공사금액은 2천3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공사 예정 가구는 1천170가구 규모로 'e편한세상·꿈에그린'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각각 55%와 45%의 시공권을 보유해 공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각각 1천265억원 및 1천35억원 가량의 수도권역 도시정비 수주액을 더했다.


간석초교 주변 구역은 면적만 21만9천㎡로 인천지역 주택재개발 구역 중에서 최대 규모로 꼽힌다. 예상 가구수만 2천618가구에 이른다.
이 구역은 다복마을·용천마을·양계마을 구역이 각각 조합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다복마을은 한화건설이 1천17가구, 양계마을은 대우건설이 431가구 규모로 시공사를 맡는다.
간석초교주변 용천마을구역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2호선 모래마을사거리역(가칭)까지 도보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주변에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등 관공서와 가천의대 길병원, 모래내시장 등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구월힐스테이트1단지(5천76가구·60개동), 롯데캐슬골드2단지(3천384가구·38개동), 구월힐스테이트3단지(474가구·5개동), 래미안자이(2천432가구·28개동)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어 검증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재개발사업 종료 후에는 간석초교주변 3개구역·상인천초교구역·우신구역 등과 함께 약 2만가구 정도의 '미니신도시' 급의 메머드 단지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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