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료관광타운 조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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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시의회 위원장, 건의안 마련 … 생산 유발효과 전망 |
인천을 동북아의 대표 '의료관광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인천시의회 김병철 건설교통위원장은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는 의료관광타운을 조성해 인천을 세계적인 의료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의료관광타운 조성 건의안'을 마련했다고 9월3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굴뚝없는 산업인 의료 관광 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통해 인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의료관광타운 조성을 건의하게 됐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연간 4천만명에 이르는 인천국제공항 이용객과 인천항이 국제항으로 거듭난 만큼 인천의 의료관광타운 조성이 성공하면 생산 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관광타운은 단지내 센터가 입주해 환자유치 홍보와 마케팅, 숙박, 관광, 휴양, 시설관리를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된다. 의료관광타운 후보지로는 미단시티와 용유·무의 관광단지,청라지구, 강화도로 압축된다. 이 곳에서는 성형·치과·내과·재활, 미용, 한방(침술원), 안마원, 아로마 치료 등이 진료되고 호텔과 콘도, 전통 한옥, 휴양형 별장 등의 숙박 시설이 조성된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테니스장, 볼링장, 당구장, 산책로 등이 민간투자 사업으로 이뤄지고 민간·공공이 공동투자해 의료관광타운 종합 원스톱 지원센터가 마련된다. 김 위원장은 "의료관광타운에는 경쟁력과 브랜드가 우수한 병원들이 주축이 돼 환자와 동반한 가족들에게 다양하고 특화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의료와 연계해 휴양, 관광, 복지, 쇼핑의 복합 기능이 세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의료관광타운 개발에는 관심이 많다. 시는 지난 9월20일 인천의료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송 시장은 당시 "의료와 컨벤션, 산업, 레저, 쇼핑,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의료관광타운이 조성돼야 한다"며 "의료산업 활성화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인천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영기자 leejy96@itimes.co.kr |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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