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민간도시개발 사업]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시선집중’

[민간도시개발 사업]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시선집중’

민간이 전 과정 전담해 효율성 ‘업’, 입주·분양 ‘순항’ 도로·학교 등 기반, 편의시설 두루갖춰…장점 ‘수두룩’

경기도 용인시에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지어진 또 하나의 ‘미니 신도시’가 탄생한다. 바로 용인 신봉지구로, 이곳에는 동부건설의 센트레빌을 비롯해 GS건설 등 여러 건설사들의 아파트 총 3100여가구가 올해 본격 입주할 예정이다.   이중 동부 센트레빌은 지난 5월 1-1블록 298가구가 이미 입주한 상태고 9월 5,6블록 940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용인 신봉센트레빌’이 들어서는 신봉지구는 판교와 광교 사이에 위치한 수도권 남부 핵심주거지로 탄탄한 기반시설과 배산임수형의 자연환경,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올 하반기 입주 아파트 중 최고 수준의 생활 여건을 자랑한다.   민간건설사, 도시개발 사업‘활발’ 민간도시개발사업은 정부가 지정하고 개발하는 공공택지지구개발이 아닌 민간 건설사들이 택지지구를 개발해 설계, 시공까지 도맡아 대규모 주거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보통 30만㎡ 이상의 땅에 2000여가구가 넘는 주택이 들어서는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는 ‘미니 신도시’, ‘도시 속 도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에서 진행 중인 민간도시개발사업은 현재 각 지구에서 입주와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이같은 대규모 민간도시개발사업은 주택 외에 편의·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공공택지 못지않은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춘다.   특히 최근 민간 건설사들의 아파트 신규분양 및 입주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속속 등장하고 있는 대규모 민간개발사업지구가 새로운 공급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올해 입주가 실시되는 단지들은 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만큼 건설업체가 중요한 사업지라고 생각하고 공을 들인 단지들”이라며 “질적인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접근한다면 메리트가 있다”고 분석했다.       민간건설사들이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은 1,2차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한화건설의 ‘에코메트로’(우)와 GS건설·벽산건설이 시공하는 식사지구 ‘위시티’조감도. 교통, 자연 어우러진 신봉지구 ‘인기’ 신봉지구는 용인시 신봉동 일대 54만여㎡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이 지구는 판교신도시에서 신봉·성북지구를 거쳐 광교에 이르는 수도권 신주거벨트의 중심축에 위치했다. 과거 이 지역에서 서울 강남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1시간 내외가 소요됐으나 서울~용인 고속도로 개통으로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서울~용인 고속도로 서수지IC는 신봉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이곳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2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수지IC가 인접한 이 지역 일대를 서울~용인 고속도로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고 있다.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45번국도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로든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광교~정자를 잇는 신분당선 남쪽 연장구간 착공 소식이 전해지며 광교, 용인 등 인근 주민들은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신분당선 성복역은 신봉지구와 차로 불과 5분이내 거리로 2015년 신분당선이 개통하게 되면 강남까지 30분 내로 도착이 가능해진다. 지구 옆에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수지지구와 죽전지구가 위치하고 지구 내에도 기반시설 확대로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 신봉센트레빌’ 입주자 만족도 ‘Up’  우수한 자연환경도 신봉지구의 장점 중 하나다. ‘용인 신봉센트레빌’은 뒤편으로 광교산과 바로 이어지는 성지바위산이 위치하고 앞에는 신봉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에 자리 잡았다. 특히 광교산 등산로는 단지에서 바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이촌동, 대치동 등에서 독특한 외관 설계로 주목을 받았던 동부건설은 ‘용인 신봉센트레빌’ 단지 구성에 이러한 자연환경을 적극 반영했다. 친환경적인 조경도 눈에 띈다. 단지 내 녹지율은 38.5%에 이르며 녹지축과 실개천, 단지 순환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퇴근 후엔 자연에 안긴 쾌적한 단지 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말에는 광교산으로 등산을 떠날 수도 있는 곳”이라며 “우수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신봉지구뿐 아니라 용인 일대 랜드마크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주택신문 이명철 기자 lmc@housingnews.co.kr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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