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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천, 전세계가 동경할`U-City 성공모델`로

복돌이-박 창 훈 2010. 6. 1. 22:38

인천, 전세계가 동경할'U-City 성공모델'로

 

송도'미래도시'비전

 

 
▲ 인천시와 시스코 아시아지역 총괄 강성욱 사장은 지난 3월30일'글로벌 센터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정선식기자 (블로그)ss2chung

●인천시와 시스코의 협업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가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 중인 U-City(유비쿼터스 시티) 사업의 글로벌 헤드쿼터(본부)가 내년 6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규역청은 지난 3월30일 쉐라톤인천호텔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이헌석 인천경제청장, 강성욱 시스코 아시아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센터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시스코의 U-City 본부 역할을 하는 글로벌센터와 공공 U-City 사업, 민간정보통신기술서비스(ICT) 사업을 수행하는 민관협력법인 설립 내용이 담겨 있다. 공공민간 U-City 사업 등을 지원할 민관협력법인에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 시스코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스코 글로벌 센터는 R&D 인력 등 120명 규모로 설립된다. 송도국제도시에 건설중인 동북아트레이트센터 3개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스코는 초기 3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5년 간 인력을 3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도에 글로벌 센터가 문을 열면 시스코는 서비스 딜리버리 플랫폼, 커뮤니티 커넥트(Community Connect), 네트워크 빌딩 미디에이터(Network Building Mediator) 등 4대 과제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시스코의 U-City(=Smart+CC) 사업과 인천경제청 U-City 사업은 거의 유사하며, 이번 시스코 글로벌센터가 인천에 헤드쿼터를 둔 것은 시스코의 U-City 연구결과를 송도에 적용해 해외 수출 모델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미다.
시스코의 회장겸 CEO인 존 챔버스는 "시스코는 인천이 세계적인 첨단 도시 센터로 변모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다. 또 시스코는 S+CC 글로벌 센터 설립과 인천광역시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세계 각 도시와 나라들에게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도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며 경제성과 함께 지속가능성도 보장해 나갈 수 있는지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일 인터내셔날의 회장겸 CEO인 스탠 게일은 "시스코의 인천, IFEZ, 대송도에 대한 약속은 투자와 고용 효과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게일 또한 시스코와 함께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지속가능한 지능형의 도시로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갖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 경제에도 상당한 수혜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협약 내용


시스코는 인천 송도에 S+CC시스코 글로벌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S+CC 사업 모델과 기술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 개발 활동과 벤처기업육성 사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시스코는 곳곳에 설비돼 있는 네트워킹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들을 위한 전례없는 솔루션을 제공할 목적으로 IFEZ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시민들은 공공서비스, 상거래, 의료, 교육 그리고 안전 등 통합 도시 관리를 위해 잘 정비된 기술 기반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시스코는 IFEZ와의 협업으로 더욱 향상된 양질의 시민 생활은 물론 다각도로 비디오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주거공간, 높은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적인 경제 개발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 이번 전략적 협업 체결은 공공 S+CC사업 모델 시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송도, 영종, 청라 지역에 이미 설립되어 있는 10개의 민관협력회사들의 ICT기반 사업과 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시스코는 시스코 글로벌 센터를 통해 IFEZ지역내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 딜리버리 모델을 개발하고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술 및 혁신 허브로 현지 및 해외 사업 파트너와 함께 특히 공공 서비스와 그린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활용이 가능할 만한 시스코의 S+CC 이니셔티브용 신규 솔루션을 개발, 만들게 된다.
S+CC시스코 글로벌 센터는 또한 트레이닝 시설과 브리핑 센터를 갖추고 새로운 선진 솔루션들을 시연해 보고 활용해 볼 수 있게 지원도 할 것이다.

●상하이 엑스포 시스코관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가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Smart + Connected Community)를 주제로 꾸며진 2010 상하이 엑스포 시스코관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대표 사례로 전시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송도IBD가 시스코 파빌리온을 통해 스마트·커넥티드, 지속가능한 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데다 이번 상하이 엑스포의 주제인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커넥티드 라이프'를 주제로 한 시스코관은 전체 2층, 1천500㎡규모로 조성됐으며 네트워크화된 기술들이 미래의 도시에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어떻게 기여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NSIC 관계자는 "송도IBD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이 그들의 아시아 본부로 고려하기에 이상적인 도시로 전파되고 있다"며 "시스코의 '스마트·커넥티드 커뮤니티' 관련 사업이 송도IBD 내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블로그)shkim

시스코= 네트워킹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사람들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하는 방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시스코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운영의 탁월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활동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cisco.com과 http://www.cisco.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스코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Smart+Connected Communities)= U-City와 유사한 개념으로 친환경의 미래 도시 개발을 위해 시스코가 본사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도시지역으로 인구 집중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직면 과제들을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것. 또 새롭게 계획 중인 도시들은 처음부터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를 교통, 안전 및 보안, 유틸리티, 교육·의료·정부 서비스에 접목함으로써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친환경의 이상적인 거주 환경으로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S+CC' 중에서 '스마트+커넥티드 교통 서비스 (Smarted+Connected Transportation)'란 효율적인 교통량 관리와 서로 다른 교통 수단간 통합 운영을 위해 IP 기반의 종합 교통 서비스를 의미한다. 즉, 가정과 사무실뿐 아니라 여행사나 항공사, 호텔까지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원스탑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시스코는 교통, 에너지, 빌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도시를 혁신할 수 있도록 기술과 대응 방안을 고심, 제안하고 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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