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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사역 부천 중심상권 변신중

복돌이-박 창 훈 2010. 6. 1. 22:35

소사역 부천 중심상권 변신중

 

재개발 현장을 가다-원미뉴타운

 

7호선 연장선 등 서울 접근성 개선 
소사역 상권 중심지 될 가능성 높아

 

부천시가 부천 뉴타운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부천 소사뉴타운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발표하자마자 이어 원미뉴타운의 재정비촉진계획안을 발표한 것. 이에따라 부천역과 소사역 일대 주변이 오는 2020년까지 일제히 재정비될 전망이다.
원미뉴타운 추진준비위원회는 기본계획안이 결정 고시 되는대로 바로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을 수 있는 동의율은 이미 받아놓은 상황이다.

◆교통 대폭 확충

교통도 대폭 개선된다.
1호선 소사역의 경우 경인선 대화~안산(2012)이 개통될 예정으로 환승역이 되며 7호선연장선이 당아래와 춘의사거리를 통과한다. 당아래(부천종합운동장)의 경우 대심도가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부천중ㆍ상동과 중동신도시와 연결된다. 서울과도 접근성도 좋아진다.
또한 소사역 주변인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8만950㎡)에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재개발이 한창이다. 이 곳은 아파트11개동, 주상복합 3개동 등 총 1187가구를 건립된다.
소사역이 환승역이 되고 재개발이 완료돼 입주가 시작되면 소사역 앞쪽에 상업지역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부천역 앞으로 상권의 일부가 소사역세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소사역 주변에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이 재개발을 맡고 있고 소사역이 환승역이 되면 소사역사가 다시 재정비 될 것”이라며 “소사역사의 경우 주변 재개발을 롯데건설에서 맡고 있어 역사내에도 확실치는 않지만 롯데백화점 등 대형 마트 등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앞으로 그 일대 상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3㎡당 지분 1600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지분가격도 하락했다.
소사구 원미동 재개발 지분은 지난해 약 2000만원선에서 형성돼 있다가 현재 보합세이거나 조금 하락해 다세대주택이 평균적으로 3.3㎡당 1600만에서 2000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세대주택 적은 지분은 2200만~2500만원선, 큰 지분의 경우 약 2000만원 선이다.

장세범 금성공인중개사 대표는 “원미뉴타운이 소사뉴타운과 하나의 신도시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교통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져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지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격이 떨어진 상태로 개발이 가시화되면 가격이 뛰고 주민들이 매물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돼 투자수요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지금이 적기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호전이 관건

하지만 부동산경기가 좋아져야 수요가 살아나야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업계와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는 부천은 소사뉴타운, 원미뉴타운 등 호재를 안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수요가 없어 앞으로 부동산 경기가 호전되어야만 뉴타운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 팀장은 “현재 뉴타운 지역은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아 건설사들과 조합원들이 분양을 미루는 등 사업성이 좋지 않다”며 “부천시가 소사원미뉴타운 계획안을 발표하고 뉴타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부천까지 찾아가고 있지 않다. 일단 부동산 경기가 좋아져야 부천 소사뉴타운, 원미뉴타운 재개발 사업과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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