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자 3요소
투자의 기본요소가 안전성과 환금성, 그리고 수익성이라는 사실은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런데 가끔 '대박' 운운하는 사람을 보면 이해할 수가 없다.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 그렇다. 씨를 뿌리지 않고, 노력도 없이 결과를 바라는 건 날강도 심보! 뿌린대로 거두리라.
투자하기 전에 대박을 말하는 것은 투자의 3요소 중 하나인 수익성을 먼저 바라는 무리한 사고이다. 안전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투자전선에 나서는 것이 순리이고 바른 절차이다. 부동산 10계명과 땅 투자 10계명 그리고 각종 부동산 이론과 실전을 공부하는 작업은 안전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다. 이런 노력이 있고 나서 자연스럽게 따르는 게 환금성이다. 환금성은 곧바로 수익성으로 연결된다.
그렇다면 결론은 나왔다.투자의 3요소 중 안전성에만 집중하면 투자성공에 근접할 수 있는 것.
환금성과 수익성에 집중하기보단 안전성에 올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훨씬 지혜로운 방법이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부자와 서민이 사는 목적.
'서민은 돈을 벌기 위해 살지만, 부자는 열심히 일하기 위해 산다'
목적이 극과 극을 달린다.
서민이 돈을 쫓아 헤매고 다니며 돈의 포로로 살 때 부자는 그 시간에 돈을 쫓지 않고 따라오게끔 지혜롭게 일한다. 안전하게 일을 한다. 불안전하게 일을 하면 돈이 따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는 것.
서민이 돈을 일방적으로 쫓아다닐 때 부자는 일을 열심히 한다. 돈만 쫓아다니는 행위는 신발을 신은 채 발을 긁는 어리석은 행위와 같은 것이다.
우등생과 열등생의 차이도 알아야 한다. 우등생은 지혜롭게 시험 범위에 나오는 중요한 공부를 하는데 반해, 열등생은 시험 범위 밖에서 시간만 허비하고 소모전을 한다. 또 지나치게 등수에 연연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쌓는다. 결과를 앞서 과정을 중요시해야 하는 거 아닌가.
투자의 기본을 지키자.
순서를 지키자.
안전성-환금성-수익성
부동산의 실패율을 크게 줄이기 위해서 안전성을 우선순위에 올려 놓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수익을 나름대로 만들라. 작은 욕심을 부려라.
큰 욕심을 부리면 실패확률은 매우 높게 나타난다. 높은 산 오르는 행위가 낮은 산 오르는 것과 비교해 위험도 면에서 훨씬 높다.
환금성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노력과 시간에 따른 결과물은 환금화로 이어져 나타난다.
작은 욕심으로 수익성을 바라는 것은 만족스러운 투자가 이루어졌다는 자신과의 합의이다. 약속을 어기고 속이면 만족스러운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한다.
작은 욕심을 부리라는 이유는 기대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을 때 보너스 같은 기분에 희열을 더할 수 있어서다. 잘못되었을 때 실망감의 크기를 줄이기 위함이기도 하다. 큰 욕심으로 투자전선에 들어가면 충격은 커 불가역성이 나타난다. 재기의 발판을 밟기 힘들어진다. 남들이 잘 살기를 각오 할 때 자살도 각오한다.
중요한 사실은 안전성과 환금성은 개인의 노력에 의해 생성되나, 수익성은 그게 아니란 사실이다. 수익성은 50% 정도 운에 맡겨야 한다. 그게 마음 편하다. 불안에 떨면서까지 투자할 필요는 없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투자하면 건강에 해롭기만 하다. 스트레스는 감기와 더불어 만병의 근원이 아닌가.
* 환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세 가지
1. 내 물건에 손을 대자
2. 지자체에 민원제기를 하자
3. 내 물건을 광고(PR)하자
일간지나 인터넷으로 무료로 광고를 올리는 방법도 괜찮다.
# 후진국과 선진국의 차이
후진국 - 엥겔계수가 높다
선진국 - 엥겔계수가 낮다
후진국 - 부동산이 비싸다(비리가 많음)
선진국 - 부동산이 싸다(투명도가 높음)
투명도 높은 부동산 선진국은 렌트(임대) 위주이다. 그 결과 집이 남아돈다. 위정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임대아파트를 선호한다. 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을 무시하는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다. 임대아파트에 어린이 공공시설 등 건축물 허가가 나지 않는 것도 문제요, 임대아파트가 집값을 떨어뜨린다고 항의 시위하는 이웃 일반 아파트 입주민들도 한심하다. 어느 부녀회 주부는 임대아파트를 혐오시설물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분명 무늬만 선진국인 것이다.
# 지가 상승의 요인
거시적 요인 - 지자체의 영향으로, 예정 사항이다.
미시적 요인 - 매도자의 끝없는 욕심으로, 확정 수준이다. 절대 손해보고 팔지 않는다.
시행사(개발회사)의 문제점 - 투자자는 급하게 모집하고, 반대로 개발은 여유에 늑장을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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