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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송도, ‘동북아 교육허브’로 부상

복돌이-박 창 훈 2010. 1. 25. 21:04

송도, ‘동북아 교육허브’로 부상

 

글로벌캠퍼스 타운 조성… 최대 수혜지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위치도>

 

 

 

[프라임경제]오는 2020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인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될 송도에 글로벌 캠퍼스 타운이 조성된다.

이는 국내 최초로 외국대학의 공동캠퍼스가 조성되는 것으로 향후 동북아 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에 위치한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지구에는 동북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허브단지 조성을 목표로 글로벌대학캠퍼스단지, IBM바이오연구단지, 연세대학교 국제화복합단지 등 대규모의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다.

인천광역시에서도 이를 위해 2012년까지 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교육 ‘메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마무리되면 송도지역에는 25만2000명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여기에 총 9만3602가구가 들어서고 국제업무단지, 신항물류단지, 지식정보산업단지 등으로 세분화돼 특색을 갖추게된다.

그중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 확대단지 인근 29만5000㎡에 조성되는 글로벌대학캠퍼스는 미국 뉴욕주립대(SUNY),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NCSU), 델라웨어대(UD) 등 외국대학 분교가 자리잡게 된다.

 

이를 통해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만2000여명의 학생이 수용돼 국내 최고의 교육 메카를 형성하게된다. 특히 글로벌대학캠퍼스는 2010년 하반기에 일부 대학이 문을 열고 2012년 7월까지 조성이 완료될 계획이다.

인근에 자리잡은 연세대 국제화복합단지는 2012년 전면개교를 목표로 2010년 부분 개교가 이뤄진다. 이밖에 고려대 바이오복합연구단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인하대, 가천의대 등 국내 대학들의 캠퍼스와 연구단지도 속속 들어선다.

외국어 상용화 거리인 ‘Fun street’도 조성된다. 이로써 외국의 문화와 교육이 교류되는 교육문화 특구, 세계 벼룩시장과 세계음반 빌리지 등 다양한 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학생들에게 주어진다.

 

◆최대 수혜지는?

이런 가운데 ‘글로벌캠퍼스 타운’조성의 수혜를 업고 분양을 준비한 건설사들도 있다.

그중 대우건설이 오는 3월 중순 선보이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글로벌캠퍼스 타운 중심인 첨단산업클러스터 지구에 자리잡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 1703가구, 오피스텔 606실로 지하2층~지상45층, 12개동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211㎡, 오피스텔은 24~84㎡ 규모로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미추홀공원과 문화공원이 조성되며 산업기술과 업무시설이 밀집된 복합단지인 ‘사이언스빌리지’내 스트리트몰과 동춘동 이마트의 이용도 편리하다.

 

현재 인천대교, 제1,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여기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가 각각 2013년과 201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송도롯데캐슬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옆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면적 84~131㎡규모 총 643가구로 14%의 건폐율로 단지 전체가 공원처럼 조성된다.

 

이밖에 포스코건설과 한진중공업 등도 이 일대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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