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 6구역 시공사에 GS·현대·코오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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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서 조합원 82%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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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대결이 GS건설·현대건설·코오롱건설의 컨소시엄인 프리미엄 사업단의 압도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산곡6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장사준, 이하 조합)은 지난 21일 산곡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전체 조합원 1269명 중 서면결의 45명을 포함해 총 745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 장사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공자 선정 과정이 한때 과열양상을 보이며 다소 혼탁하게 진행되기도 했지만 많은 조합원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극대화와 최고 주거타운 조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프리미엄 사업단은 참석 조합원의 약 82%에 해당하는 608명에게 지지를 받아 대림산업·한화건설·쌍용건설의 컨소시엄인 명품 사업단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산곡6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프리미엄 사업단은 철거비 및 이주비 금융비용 등을 포함한 공사비로 3.3㎡당 364만원을 제시했다. 건축비는 지난 10월을 착공기준일로 삼았으며, 지질여건은 일반토사 100% 기준이다. 실 착공 후에는 공사비 인상이 없지만 실 착공까지 기획재정부 발표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해 건축비를 조정하게 되며, 무이자 기본이주비 세대당 평균 1억원과 이사비용 세대당 평균 500만원이 지급된다. 조합원 분담금은 계약금 10%를 제외하고 입주시 90%를 납부하면 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 상정된 ▲시공자 및 설계자 선정 의결방법 결정의 건 ▲철거업자 선정 시공자 귀속의 건 ▲선정된 시공자 및 설계자 계약체결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은 모두 원안가결됐으며, 설계자에는 서면결의를 포함해 조합원 583명에게 지지를 얻은 (주)원명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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