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탄력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탄력

 

정종환 국토부 장관 "국민과의 약속 …정상추진 독려"

지난 2004년 시행계획 발표 이 후 지지부진했던 남구 용마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6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 "내년 초로 예정된 용마루지구의 보상사업은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쉽게 취소할 수 없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마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윤상현(남 을)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겠느냐"는 확인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강남 일대의 보금자리주택사업에 주력하느라 6년을 끌어 온 인천 남구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미온적이라고 지적하고 이명박 정부가 약속한 '친서민정책'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정부가 서민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다 더 서민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사채 확대발행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정부가 화장·수목장 등 새로운 형태의 장묘문화를 장려하면서도 막상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삭감했다고 지적하고 관련 정부예산의 증액을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집중 심의에 들어갔다. 인천지역 국회의원 가운덴 윤 의원이 유일하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광준기자 (블로그)june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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