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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51층 송도인천타워시공… 삼성물산·현대건설 맡아

복돌이-박 창 훈 2009. 11. 12. 19:53

151층 송도인천타워시공… 삼성물산·현대건설 맡아

 

2013년 완공 공동수주

 

[경인일보=임승재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 151층 인천타워 건축공사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맡는다.

삼성물산은 총 2조500억원 규모의 인천타워 건축공사를 현대건설과 공동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72개월이다.

삼성물산은 151층 인천타워가 들어설 '송도랜드마크시티'를 개발하는 사업에 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송도랜드마크시티는 송도 6·8공구 582만9천㎡ 부지에 높이 587m의 '인천타워'를 오는 2013년까지 완공하고 주변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 등을 2017년까지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국의 포트만 홀딩스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SYM 등이 설립한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가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시행자는 지반에 파일을 박는 기초공사를 연말부터 시작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건축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도랜드마크시티 내 최초 아파트 분양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문제는 자금 조달. 국제 금융위기 여파와 국내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일으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사업성이 낮아진 점도 골칫거리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파일공사 등 초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본 증자를 검토해 왔고 해외 투자자 및 금융기관과도 계속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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