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이해 통해 사업 활기 더한다” |
부평구청, 전 정비구역 대상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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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각 정비 사업장 조합·추진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것. 부평구가 현재 41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진행해 ‘구 전체가 정비사업 대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자리가 아닐 수 없다. 부평구청 도시재생과 김기수 과장을 만나 이번 주민설명회의 개최 계기 및 부평구 지역 정비사업 현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 부평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비사업 현황은.
= 부평구에서는 현재 41개 구역을 대상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중 부평5구역은 지난해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가 승인돼 이주 및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백운2구역과 부개2·3구역, 부평 2·4구역 등 13개 구역 또한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시행인가를 추진중이다. 또한 갈산1구역과 백운1구역 등 20여 추진위원회는 주민공람 등을 마치고 정비구역지정고시를 기다리고 있다.
- 정비사업 진행 과정에서 부평구청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주요 정책추진방향은.
= “정비사업은 시간싸움”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는 만큼 구청 또한 주민들이 원하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행정절차 이행 간소화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업추진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비계획수립 등 시행과정별 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부평구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데.
= 최근들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이 수 차례 개정돼 주민들의 문의 또한 증가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의 경우 부정확한 정보나 지식으로 인한 집단민원을 반복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개정된 도정법 및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조합·추진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확한 업무처리 등의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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