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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운북레저단지 조성 활기

복돌이-박 창 훈 2009. 5. 31. 22:55

운북레저단지 조성 활기

 

경제청-日 교와관광 5억달러 투자 계약

 

일본 레저전문회사가 인천시 영종도에 5억 달러 규모의 토지계약을 체결해 운북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이헌석 인천경제청장이 지난 27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교와(共和)관광과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 내 9만3천여㎡ 부지에 포세이돈 리조트호텔 투자 관련 토지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교와관광은 지난 1969년 일본 중부 나가노(長野)현 마쯔모토(松本)시에 자본금 3천만 엔으로 설립, 현재 일본 빠친코 업계 5위에 속하는 레저전문회사로 성장해 12개 빠친코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계약서를 체결한 에모토(江本)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당사를 포함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부상하는 신시장 확보 및 달러환율 이익을 기대해 볼 기회로 운북복합레저단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교와관광의 카지노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 협조와 경미한 사업 인·허가 및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등을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교와관광의 운북레저단지 투자가 향후 일본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과 사업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금융위기의 심화로 세계경제가 침체국면에 진입하면서 외국인직접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와관광의 운북복합레저단지 진출은 일본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에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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