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세계도시축전 교통대책 마련

인천세계도시축전 교통대책 마련

 

인천세계도시축전의 교통대책이 마련됐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1일 도시축전 회의실에서 도시축전 현안보고회를 개최, 시외버스 노선 확충을 비롯한 지하철 수송대책, 대규모 임시주차장 조성 등에 대한 윤곽을 제시했다.

우선 조직위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 운행에 대한 대책으로 동인천 및 부천 송내에서 송도행사장까지의 구간에 대해 급행간선 2개 노선을 신설하고 17대의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노선 연장 방안으로는 서울 강남역∼연수구청, 서울역∼동춘동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4개 노선(버스 46대)에 대해 송도행사장까지 연장해 운행키로 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와 지방거점도시를 잇는 시외버스 42개 노선을 변경, 현재 각 지방∼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으로 운행되고 있는 시외버스에 대해 각 지방∼송도행사장∼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으로 향하는 관람객 이동이 많은 오전 9~10시, 오후 5~6시에는 현재 8분 30초 정도 걸리는 지하철역 간 이동시간을 5분대로 조정키로 했다.

특히 관람객 혼잡이 예상되는 부평, 인천터미널, 테크노파크, 센트럴파크 역에는 안내원 20명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조직위는 주행사장 주차장 문제를 해결키 위해 남구 학익동 587 일원 OCI㈜(전 동양제철화학) 매립지 6만6천㎡ 부지에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약 2천 면 정도의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마련키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도시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대책 마련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며 “남은 준비 기간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