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땅값이 하락세지만 그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지역 지가변동률은 전월보다0.39%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0.401% 이후 12월 -3.745%, 올 1월 -0.924%에 이어 4개월 연속 내림세지만 그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하락세는 송도ㆍ청라ㆍ영종 등 경제자유구역과 가정오거리 뉴타운 및 검단, 김포신도시 개발 등이 지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지난해 하반기 실물경제의 악화로 투자수요 또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토공은 분석했다.
반면 지난 2월 토지거래량의 경우 전월에 비해 필지 수(7452필지)는 14.3%, 면적(400만㎡)은 125.4% 각각 늘어나 대규모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동구(-0.199%)의 토지거래량은 전월 대비 119% 증가한 280건으로 큰폭 상승했고, 중구(-0.191%)는 64% 증가한 256건으로 조사됐다. 또 남구(-0.472%)는 전월 대비 31% 증가한 612건, 연수구(-0.212%)는 46% 증가한 1089건이었다.
남동구(-0.393%)는 전월 대비 32% 감소한 1973건인 반면 부평구(-0.444%)는 52% 826건, 계양구(-0.390%)는 52% 500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강화군(-0.492%)은 115% 1071건, 서구(-0.577%)는 23% 665건으로 각각 증가했고, 옹진군(-0.446%)은 4% 180건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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