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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낮아"

복돌이-박 창 훈 2009. 3. 30. 19:54

 

국민은행연구소 보고서

국내 주택가격이 단기간 급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KB국민은행연구소는 30일 `주택시장리뷰' 봄호에 실은 `국내 주택가격 안정화 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미국, 영국의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18.2%, 18.4% 각각 하락했지만, 국내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0.7%에서 올해 1월 -0.6%, 2월 -0.3%로 하락세가 둔화해 우려했던 급락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또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 대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며 국내 주택가격의 급락 가능성은 상당히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7%까지 증가해 잠재적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대책과 낮은 금리 정책 등으로 파급효과가 제한돼 주택 가격 안정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소는 그러나 "주택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경기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며 "중장기 주택시장의 회복은 정부의 녹색성장, 녹색뉴딜사업 등과 같은 경기부양정책과 일자리 나누기와 같은 고용안정대책의 성패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미네르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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