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솟아나는 인천 아파트숲 |
내년 '1천가구 이상 대단지' 9곳 1만2175가구 쏟아져… 경제자유구역 3곳, 신규물량 쏠림 '뚜렷'… |
내년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에서 1천가구 이상인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내년 전국에 공급될 1천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45곳 6만2천176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38곳, 5만7천722가구)보다 7.7%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9곳, 2만7천293가구 ▲인천 9곳, 1만2천175가구 ▲서울 3곳, 2천178가구 등 수도권이 31곳, 4만1천646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 중소도시와 5대 광역시에서도 각각 7곳 1만2천111가구와 7곳, 8천419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인천은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집중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블록에 1천912가구를 분양한다. 주택형은 아직 미정이며, 분양 시기는 8월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3월 서구 청라지구 A7블록에 149㎡ 단일 주택형으로 1천17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서쪽으로 대규모 중앙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다.
4월에는 제일건설이 청라지구 A11블록에서 123~139㎡ 1천50가구를 선보인다. 북동쪽으로 연희공원이 위치하고, 주변에 공촌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우미건설은 6월 영종하늘도시 A30·38블록에서 각각 109㎡ 1천311가구와 79㎡ 1천648가구 분양을 준비중이다. 이후 10월에는 영종하늘도시 A28블록에 138㎡ 1천26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철가 지나는 영종하늘도시는 내년 10월 인천대교까지 개통하면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기본 정보 > 부동산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수도권 공동연구단,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밑그림 (0) | 2008.12.24 |
---|---|
[스크랩] 일산(킨텍스)~서울(코엑스) 광역급행전철 생긴다 (0) | 2008.12.24 |
[스크랩] 도시철 1·2호선 검단 연장추진 (0) | 2008.12.22 |
[스크랩] 투기지역, 상한제 폐지 유보에 주택시장 `관망` (0) | 2008.12.22 |
[스크랩] 규제 완화 기대감… 강남 재건축 `꿈틀` (0) | 2008.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