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1일 `청라 엑슬루타워` 분양..평당 1100만원선

21일 '청라 엑슬루타워' 분양..평당 1100만원선

 

광교, 판교와 더불어 연말 최대 인기지역으로 분류되는 청라지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주건설이 시행하고 풍림산업이 시공하는 '청라 엑슬루타워'로 지하1, 지상55층의 아파트 2개동과 지하1, 지상 47층의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돼 오는 2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분양에 나선다.

특히 청라 엑슬루타워는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올해 남은 최대 알짜물량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 오피스텔 인기 이어갈까..분양가 1100만~1200만원선

청라 엑슬루타워는 이미 지난 8월말 오피스텔 352실에 대한 분양에서 모두 2만1019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59.7대1의 폭발적인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높은데다 이달부터 오피스텔 전매제한 규제가 시행되는 만큼 규제 전에 오피스텔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분양도 뛰어난 입지여건속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 부동산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청라엑슬루타워는 면적별로 126㎡ 104가구, 139㎡ 104가구, 149㎡ 208가구, 180㎡ 104가구, 203㎡ 96가구로 구성되며 예비청약자들의 최대관심사인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 26일부터 1순위 청약..개발 호재도 '만발'

청라 엑슬루타워가 들어서는 청라지구는 송도·영종도와 함께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의 하나로 인천 서구 경서동·원창동·연희동 일대에 관광·레저·국제금융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여러 편의시설과 업무시설, 기반시설이 향후 집중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10년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2013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이 완료되면 남청라분기점과 북청라인터체인지가 단지 인근에 조성되는 등 향후 최상의 교통여건이 예상된다.

아울러 청라지구는 총 1775만㎡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경제자유구역으로 국제금융, 업무 및 스포츠단지와 함께 미국, 유럽 등 주요 고등교육기관을 유치해 들어서게 된다.

권태민 풍림산업 전무는 "청라 엑슬루타워가 자리 잡을 M3블록은 상업지역과 가까워 청라지구에서도 가장 유망한 곳으로 평가받는다"며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위치해 있어 지리적·교통적 여건도 좋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청라지구 사업부지내에 위치하며 오는 26일부터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문의) 1577-5529.

박종서 기자 jspark@asiaeconomy.co.kr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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