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 남구 땅값 상승률 두달째 전국1위

인천 남구 땅값 상승률 두달째 전국1위

인천 뉴타운 개발 등 기대감 전반적 강세

9월 전국 평균 0.1%P↓… 1년만에 최저치

지난달 전국 땅값상승률이 지난 8월보다 0.1%포인트 낮아져 1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인천 남구·강화군·서구 등은 개발호재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9월 지가동향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낮은 0.32%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 상승률이 0.50%까지 높아진 이후 상승률이 같았던 지난 7∼8월을 포함해 5개월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특히 지난해 9월 0.32%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최저치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0.72% 상승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0.39%), 경기(0.33%)가 전국 평균(0.32%)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또 전국 249개 시·군·구 중에서는 평균 상승률(0.32%)보다 높은 지역이 수도권 47개 지역을 포함해 68개 지역인데 비해 181개 지역은 전국 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주안뉴타운 지정 및 제물포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천 남구가 1.49%의 상승률을 기록해 두 달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인근 김포·검단신도시 개발 영향 및 가정뉴타운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인천 강화군(0.88%)과 서구(0.85%)가 각각 그 뒤를 이어 인천광역시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모두 17만2천853필지, 1억6천567만3천㎡로 8월과 비교해 필지 수로는 1.0%, 면적은 0.5%씩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필지 수 기준 10.3%, 면적 기준 10.5%씩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과 녹지지역이 필지 수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각각 2.6%, 2.4%씩 감소했으며,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와 대지의 거래량이 전월에 비해 각각 11.9%, 1.9%씩 감소했다.
 
/김칭우기자 (블로그)chingw

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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