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대학교 분교가 송도국제도시 글로벌대학 캠퍼스 단지 내에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의 주립대학인 미주리대학교와 송도국제도시 내 미주리대 분교(extended campus)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외국대학 집적단지로 조성할 '송도 글로벌대학 캠퍼스' 내에 설립할 미주리대는 본교와 같은 기준을 적용,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학생을 선발, 미주리대의 학위를 주는 분교의 개념으로 운영된다.
미주리대 송도캠퍼스는 생명공학, 공대, 수의대 등 미주리대학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부 프로그램 위주로 설립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천경제청과 미주리대는 분교 설립을 위해 협력하고 함께 참여하는 경상대학교는 미주리대 분교 설립을 공동 계획하고 미주리대와 공동으로 국제연구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인치동기자(블로그)a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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