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구 개발 전면 재검토 |
인천대 송도캠퍼스 개교 상당기간 지연 불가피 |
인천대 송도캠퍼스 건립사업이 전면 중단된데 이어 현 인천대 부지인 도화지구 도시개발사업까지 전면 재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16일 안상수 시장 주재로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시청 기획관리실, 도시재생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이전사업과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천대 송도캠퍼스 건립비를 기존대로 2천407억원을 고수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공사비 검증작업이 끝나는대로 SK컨소시엄측과 공사재개를 위한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이로 인해 인천대 송도캠퍼스 개교는 상당기간 늦어지게 됐다.
인천도개공측은 현재대로 진행할 경우 빨라야 내년 6월 준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내년 9월에야 개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시 도시재생국은 송도캠퍼스 잔여공사에 대한 설계 및 발주 등을 감안할 때 내년 6월 개교도 장담할 수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개교 지연사태가 현실화되자 안 시장은 당초 시민들과 약속한대로 내년 3월에 인천대 송도캠퍼스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지만 해당 부서에서는 모두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개교 지연사태 뿐만 아니라 현재 인천대 부지인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도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은 미확정사업비 증가와 지가상승,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등 사업성 축소로 인해 SK컨소시엄측과 토지매매계약조차 체결하지 못한채 전면 중단된 상태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부지를 절반 이상 대폭 축소하고, 용적률을 상향조정해 주는 방안을 내놨지만 이마저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 사업비 축소를 위해 인천전문대 재배치 사업은 물론 인천체육관, 인천체고 이전 문제 등에 대해 재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실상 전면 보류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도화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이와 연계된 인천대 송도캠퍼스 건립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작업에 들어간 상태"라며 "도화지구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은 만큼 이번에 전면 재검토 작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창섭기자 blog.itimes.co.kr/csnam
인천시는 16일 안상수 시장 주재로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시청 기획관리실, 도시재생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 이전사업과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천대 송도캠퍼스 건립비를 기존대로 2천407억원을 고수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공사비 검증작업이 끝나는대로 SK컨소시엄측과 공사재개를 위한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이로 인해 인천대 송도캠퍼스 개교는 상당기간 늦어지게 됐다.
인천도개공측은 현재대로 진행할 경우 빨라야 내년 6월 준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결국 내년 9월에야 개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시 도시재생국은 송도캠퍼스 잔여공사에 대한 설계 및 발주 등을 감안할 때 내년 6월 개교도 장담할 수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개교 지연사태가 현실화되자 안 시장은 당초 시민들과 약속한대로 내년 3월에 인천대 송도캠퍼스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지만 해당 부서에서는 모두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개교 지연사태 뿐만 아니라 현재 인천대 부지인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도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화구역 도시재생사업은 미확정사업비 증가와 지가상승,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등 사업성 축소로 인해 SK컨소시엄측과 토지매매계약조차 체결하지 못한채 전면 중단된 상태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부지를 절반 이상 대폭 축소하고, 용적률을 상향조정해 주는 방안을 내놨지만 이마저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 사업비 축소를 위해 인천전문대 재배치 사업은 물론 인천체육관, 인천체고 이전 문제 등에 대해 재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실상 전면 보류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도화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이와 연계된 인천대 송도캠퍼스 건립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작업에 들어간 상태"라며 "도화지구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은 만큼 이번에 전면 재검토 작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창섭기자 blog.itimes.co.kr/cs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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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북아의허브-인천-
글쓴이 : 복돌이(박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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