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인천 땅값 0.51% 상승

4월중 인천 땅값 0.51% 상승

지난 4월 인천지역 땅값이 0.51%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27일 토지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4월중 인천지역 땅값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구도심재생사업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척되면서 전국 평균(0.5%)를 약간 상회하는 0.51%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0.42%)과 전달(0.43%)에 비해 0.1%포인트 가까이 상승률이 높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도심재생사업이 활발한 남구가 0.89%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구(0.67%), 중구(0.61%), 동구(0.58%), 연수구(0.45%) 순이었다.

한편 4월중 토지거래량은 1만8천487필지, 619만9천㎡로 전 달에 비해 필지수(1만5천511필지), 면적(380만7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