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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조성 본격화

복돌이-박 창 훈 2008. 5. 29. 09:49

검단신도시 조성 본격화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가 22일 검단신도시사업단을 개소하고 검단신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 서구 당하, 마전동 일원 1천123만9천㎡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지역 구획정리사업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서북부지역 중심도시로 개발되며, 작년 12월 한국토지공사, 인천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토지공사측은 사업단이 개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으며, 올 하반기 개발계획에 대한 승인을 얻고 연내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검단사업단 사무실(단장 유춘재·☎ 032-560-8200)은 원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당구획정리 사업지구 내 원당프라자 6층에 마련했다.

토지공사는 “검단신도시는 인간·환경중심도시, 주제별로 특화된 계획도시, 지역네트워크 거점도시, 미래지향적 에너지 절감형도시 등 다양한 콘셉트를 가지고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