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속도내는 KTX역세권 개발사업, 인근 아파트 분양도 활발
KTX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 대전역세권개발사업 등 사업 본격화
대전 중구 선화동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 등 분양
[박성원 기자] KTX 역세권 개발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아파트 분양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고속철도(KTX)는 수도권과 지방 등 전국적으로 빠르게 연결하는 쾌속교통망이다. KTX는 경부선을 시작으로 호남과 영동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KTX 개통과 함께 주목받는 것이 KTX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KTX 역세권 개발사업은 철도역과 그 주변을 주거와 상업, 문화, 업무시설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KTX의 시종점인 수도권의 주요 거점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KTX 역세권 주변 부동산시장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KTX 역세권 주변 신규 분양의 청약경쟁률도 뜨겁다.
지난해 9월 연수구 옥련동에서 분양한 ‘KTX송도역 서해그랑블’은 평균 65.68대 1을 기록하며 2021년 연수구 청약 경쟁률 1위, 인천 전체 지역 청약 경쟁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에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더샵 양평리버포레’가 양평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28.77대 1을 기록했다.
KTX 역세권 개발사업도 최근 속도를 내면서 아파트 분양도 활발하다.
효성중공업과 다우건설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339-55번지 일원에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을 분양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중구청역·중앙로역 등이 인접해 있고, 2027년에 개통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도 이용할 수 있는 미래의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 KTX대전역이 가까이에 있으며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이 재개발 및 민간개발사업 구체화 단계에 돌입하면서 속도감을 내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4블록에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3차’를 이달에 분양한다.
단지는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있으며, KTX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이 지난해 5월에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단지 바로 앞에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초·중교(예정)가 위치한 안심도보학군 단지다.
지하2층~지상25층, 15개동, 전용 68㎡, 84㎡(A,B형) 총 1754세대로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앞서 분양한 1차 2415세대와 2차 1673세대까지 합하면 총 5842세대의 대규모 파라곤 시티가 형성된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기본 정보 > 세종 뉴스및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탄~청주공항 잇는 수도권 내륙선 본격 추진 (0) | 2022.03.31 |
---|---|
"충북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로 만든다 " (0) | 2022.03.23 |
[오송 투자]청주 부동산 봄바람 불까 (0) | 2022.03.12 |
[세종시 부동산] 2040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희망사항 (0) | 2022.02.25 |
[오송역투자]오송 3산단 배후지역 알뜰투자용 드림네스트빌라 (0) | 202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