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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임인년(壬寅年) 36만세대 대규모 전국분양시장이 열린다.

복돌이-박 창 훈 2022. 2. 6. 10:40

2022 임인년(壬寅年) 36만세대 대규모 전국분양시장이 열린다.

 

임인년 분양시장 개봉박두... 36만 가구 쏟아진다

[BY KT 에스테이트] /[Remark]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새해부터 부동산시장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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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 2021년 분양시장은 호황

지난해 분양시장은 매매시장 못지않게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치솟는 집값에,분양가규제 등이 불러온 로또분양,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이후 전세시장 불안등이 청약시장을 뜨겁게 달궜는데요.2021년 한해 전국에서 1순위 청약통장 접수건수는 295만5,370건으로,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9.18: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가장높은 청약경쟁률이 809.08:1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이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은 흔한일이 됐는데요.

 

올해도 이와같은 분위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알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올해에는 대표적으로 건국이래 최대규모 재건축으로 꼽히는 둔촌주공 분양이 드디어 분양을 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시장 분석업체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22년 분양시장은 둔촌주공을 포함해 전국에서 약 36만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인데요.이는 전년 실적인 26만 가구보다 더 많은 계획입니다.쏟아지는 물량 가운데 예비 청약자들이 관심을 갖게 될 만한 단지는 어디일까요?

 

[Remark] 지난해 줄줄이 연기됐던 서울 단지들...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뜰까?

재건축.재개발 위주인 서울분양시장에선 1만9,500여 가구가 일반분양할 계획입니다.이는 지난해 3,415가구보다 1만가구 이상 늘어난 물량인데요.이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만 약9,200가 공급됩니다.

 

일단 상반기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인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2,032가구)이 가장 주목받는 단지로 꼽힙니다.일반분양 물량만 무려 4,786가구에 달하는데요.둔촌주공아파트 1~4단지를 통합한 역대 최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5호선과 9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강동에서 최고 입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반포 15차 재건축단지인 서초구 레미안 원펜타스(641가구)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지난해 흥행에 성공했던 레미안 원베일리와 비슷한 입지인데다 분양가도 그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송파구 문정동 재건축 단지인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1,265가구)이 준비중이며,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 재건축사업인'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칭)'도 12월 공급일정을 잡고있습니다.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이중 81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여기에 언급했던 서울 분양단지들 모두 지난해 분양이 연기됐던 만큼 올해 또다시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데요.올해는 로또 청약단지가 될 수 있을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Remark]광명,안양 등에서 대단지 공급 잇따라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올해 13만6,0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입니다.지난해 10만9,000여 가구보다 약 3만 가구 정도가 증가한 수치인데요.지난해 관심이 높았던 광명,수원은 올해도 그 관심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광명에선 광명 1R구역(3,585가구)과 베르몬트로 광명(3,344가구)등 광명 정비사업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광명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한 베르몬트로 광명의경우,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은 단지로 꼽힙니다.

 

이 외에 주목할만한 분양단지 중에서는 안양'안양역 푸르지오더샾(2,736가구),수원'권선6구역 재개발'(2,178가구)등이 상반기 공급 예정인데요.이들 단지는 구도심 일대의 중심지이자 1군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지난해 뜨거웠던 인천에서도 많은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특히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총5,30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일례로 교통망 개선 및 우수한 서울 접근성 등을 갖춘 인천검단 금강펜테리움 3차(1,049가구)가 준비중입니다.

 

[Remark] 부산,대전 분양시장 '맑음'

서울 및 경기권에 이어 지방광역시 시장도 살펴보겠습니다.올해 5개 지방광역시에선 총 8만4,0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입니다.지난해 3만5,000여 가구보다 무려 5만 가구가 증가하는데요.

 

특히 올해는 부산과 대전의 선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부산은 2만3,000여 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상반기에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13블록(1,464가구)이,하반기에는 광안2구역 재개발(1,237가구)이 주목할 만한 대규모 단지로 꼽힙니다.

 

노후 아파트가 많아 신규분양에 대한 갈증이 컸던 대전에서는 1만4,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입니다.용문1.2.3구역 재개발,도마 변동 재개발등 서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재정비 사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 대구에서는 지난해 2만 가구에 이어 올해에는 2만4,000여 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공급증가로 인한 주택시장 안정화 기여와 더불어 다양한 신규단지로 올해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Remark] 옥석 가리기 중요해진 지방도시... 주목할 곳은?

지방도시의 경우 지역 및 단지간 편차가 커질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강원에서는 원주,춘천등에서 분양하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원주 부동산시장은 도시개발사업,각종 개발호재 등으로 활황세를 띠고 있습니다.충분한 공급으로 아파트 매매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원주지역에선 약4,300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인데요.그중 원주시 관설동 옛 KT강원본부 자리에 476가구 규모의 공급계획이 있으며,춘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소양2지구를 재건축해 1,039가구를 지을 예정입니다.

 

이 외에 경남,경북에선 민간공원 특례사업 물량에 청약자들이 몰릴것으로 보이며,전북과 전남에선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쏠림현상이 심화될 전망입니다.한라건설은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 1,246가구를 일반분양하며,전남 무안군에서는 우미건설이 무안오릉1.2차로 총1,057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Remark] 올해 분양시장도 변수 많아... 청약에 전략은 필수

다가오는 설 연휴가 끝나면 분양시장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약20만 가구 규모의 물량이 풀릴 전망입니다.지난해 같은기간(11만 가구)대비 2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부동산규제여파.분양가상한제 개선에 따른 분양가 인상등으로 분양일정이 작년에서 올해로 연기된 사업장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질 전망입니다.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들이 나오고,3기신도시 등 사전청약 물량이 확대되는 등 선택의 폭이 넓어져 올해 청약열기 또한 뜨거울 것으로 점쳐집니다.

 

다만 올해도 분양시장에는 여러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요.우선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인상을 비롯해 3월과6월에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공급량확대 등이 가장 큰 변수로 꼽힙니다.이 같은 분양시장 변수를 고려해 지역을 선별한 후 자금계획을 세우고,당첨가점 등을 예측한다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청약을 노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보다 꼼꼼하게 청약전략을 세워 올해는 내집마련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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