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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토지]세종시 2곳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복돌이-박 창 훈 2018. 9. 1. 08:39
[세종시 토지]세종시 2곳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와 전의면 읍내리 최종확정
두곳 모두 각각 국,시비 200억원씩 예산확보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와 전의면 읍내리가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구도심활성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정부는 31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총 99곳을 선정했다.



조치원읍 상리는 일반근린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LH와 한국전력이 신청 제안한 사업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 자립마을 상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상리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제로에너지주택단지를 지향하는데 사업방식은 순환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지 주변에 사업대상지 주민들이 이주할 수있는 임대아파트를 건축하여 이주시킨 후 사업지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주민이 거주할 수있는 임대아파트는 차후 다른지역이 재생될 경우에도 활용할 수있어 조치원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활력소가 될거라 생각된다.


전의면 읍내리 역시 일반근린형 사업으로 ‘전통과 문화·풍경으로 그린 전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부제로 내걸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의면 읍내리는 내년부터 지역산업육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경수 플랫폼 조성,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외버스정류장 확장 이전 등이 추진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가로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노년층·다문화가정·산업단지 종사자의 정주공간 확보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도 함께 진행된다.

조치원읍 상리와 전의면 읍내리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4년간 각각 국비 100억과 시비 100억 등 총 200억의 사업비를 확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 까지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읍·면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주거복지지원을 위한 경제·문화거점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두곳을 시작으로 세종시 구도심의 환골탈퇴가 시작될 것이며 세종시 건설지역과 읍,면지역의 격차를 줄이는 시금석이 될거라 예상을 해본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지역은 시도선정 69곳 중앙정부 30곳으로 총 99곳이며 세부적으로는 서울(7), 부산(7), 대구(7), 인천(5), 광주(5), 대전(3), 울산(4), 세종(2), 경기(9), 강원(7), 충북(4), 충남(6), 전북(7), 전남(8), 경북(8), 경남(8), 제주(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