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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대 상권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본격화

복돌이-박 창 훈 2016. 12. 26. 10:37

세종시 최대 상권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본격화


행복청, '어반아트리움' 사업 착공 등 순조롭게 진행, P2구역 가장 먼저 착공




세종시 행복도시의 최대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성동(2-4생활권) 도시문화상업가로(이하 '어반아트리움')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어반아트리움’ 5개 구역 공모사업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어반아트리움’은 총 5개 구역 중 P2구역(CU2-2)이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갔다. P1구역(CU2-1)과 P3구역(CU3)은 건축허가 후 착공 준비 단계이며, P4구역(CU4)과 P5구역(CU5-1)은 건축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어반아트리움’은 행복도시 중심상업지구인 나성동에 총연장 1.4km의 보행중심 도시문화상업가로를 조성하는 사업.

여기에는 ▲상업공간·광장·소공원(porket park)·수(水)공간 등으로 이어진 보행전용 걷기 좋은 거리가 조성되고 ▲옥상정원과 지붕을 활용한 상층부 휴식 힐링 공간(Urban Cloud)이 마련된다.


이뿐만 아니라 ▲건물과 건물의 3~4층을 연결해 공연·전시 등 문화를 즐기는 도심 속 친환경 공중산책로(Urban Promenade) ▲다채로운 하늘경관을 형성하고 도시전망을 즐기는 경관빌딩(Point tower)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형성하고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도시상징광장 주변 예술적 옥외영상시설(미디어 파사드) 등 특화된 공간도 계획되어 주목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존의 최고가 입찰방식 대신 건축계획·관리운영계획·가격을 종합평가해 부지를 공급하는 사업제안공모 제도를 통해 지난해 11월 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세계 최고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도시특화사업이 공동주택, 상업용지 공모 등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며 "어반아트리움 상가 등 다양하고 특화된 편의시설을 하루 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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