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주 마켓워치] 10년만에 전고점 돌파 눈앞
강남권에 국한된 얘기지만 4월 한달간 개포발 후폭풍은 거셌다.
강남권은 물론 강동권, 범강남권(목동 과천 등)까지 재건축단지는 물론 재고아파트까지 매매가를 뒤흔들었다.
잠실에선 재건축 추진단지인 잠실주공5단지는 물론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파크리오 등 재고아파트도 3월과 4월 무섭게 거래됐다.
잠실주공5단지의 경우 시세(34평형 13억원)가 10년전 호황기인 2006년 최고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12월 국내 최고 높이(123층·555m)의 잠실 롯데월드타워 준공 호재도 한몫했다.
4월은 물론 5월도 주택시장은 비수기다. 하지만 개포발 후폭풍으로 인해 매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2월 전후 아파트시장이 일시적으로 위축됐으나 이제는 대출규제를 걱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5월부터 시행된 비수도권, 지방도 비슷한 상황으로 흐를 것이다. 결국 다 지나갈 것이다.
개포발 강남 재건축 열풍으로 인해 집값 하락 심리는 낮아졌고 상승 기대 심리는 치솟았다. 매수세가 만만치 않아 비수기인 5월에도 거래량은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할 것이다.
개포주공은 단기간 급등으로 매수자가 관망세를 보이는데다 매도자도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매도호가를 올리거나 매도시점을 늦추고 있다.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일원동 현대사원 재건축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5월 분양예정)과 개포주공 3단지의 디에이치(7월) 완판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
여름옷을 겨울에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다. 집값이 떨어졌을 때 혹은 저평가됐을 때 아파트를 매수해야 한다. 지난 1~2월이 저점매수할 수 있는 ‘겨울’이었다.
시장상황에 따라 집값은 하락하고 저평가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호재 등 변수로 인해 주택시장이 살아나면 블루칩 단지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개포주공처럼 말이다.
항상 말하지만 지금이 기회다. 5월 매수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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