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백서18] 가격 상승 잠재력이 높은 아파트
아파트값이 꾸준히 상승하려면 여러 가지 요인이 필요하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게 바로 수요 증가다.
수요도 구매력있는 유효수요자가 많이 늘어나야 한다. 즉 자금력이 있어 집을 사서 이주할 수 있는 수요자가 많이 유입돼야 한다.
수요가 늘어나려면 우선 아파트단지가 속해있는 지역에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야 한다. 인구는 젊은 층일수록 좋다. 30~40대가 많이 이주해야 한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판교신도시다.
지난 2009년 혁신학교인 보평초등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30~40대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과 성남시(분당)에서 많이 유입됐다. 수원 용인에서도 많이 이주했다. 이주 인구의 연령대는 전체의 40%가 30~40대였다. 대부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였다.
더욱이 판교테크노밸리에 대기업과 인터넷 벤처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상주인구만 8만명에 젊은층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마곡지구도 마찬가지다. 새 아파트 입주민 절반 가까이가 30~40대다. 마곡지구도 LG전자의 LG사이언스파크에 2017년 입주를 시작해 2020년까지 LG연구인력만 1만8천명 이상 근무할 예정이다. 따라서 더욱더 30~40대 젊은층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30~40대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이 가격 상승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신도시가 많은 이유는 신도시 형성 초기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젊은층이 집을 사서 이주할 여력(구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도심과 연결되는 지하철이 들어서는 지역의 아파트단지도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통근시간이 단축되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외부 젊은층 수요가 유입되기 때문이다. 신분당선처럼 말이다.
가격 상승 잠재력이 높은 아파트는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젊은층 인구 역시 꾸준히 늘어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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