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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2생활권 첨단산업단지, 수도권 기업에 입주 우선권

복돌이-박 창 훈 2015. 12. 3. 09:40

세종 4-2생활권 첨단산업단지, 수도권 기업에 입주 우선권


기업 지원 위한 금융·의료·교육·부동산임대업도 입주 가능

 


세종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 용도 구역 평면도              자료 제공=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정부(행복도시건설청)와 세종시가 내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할 세종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외국인 투자 △국내 복귀 △수도권 이전 △수출 우수 등의 기업에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종시는 단지 관리기본계획을 확정, 최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단지 전체 면적은 75만1천533㎡(22만7천737평)다.

용도 별 면적 비율은 △복합구역(벤처기업,근린생활시설,문화체육시설 등) 13% △산업시설 32% △지원시설(대학,주차장,주유소 등) 29% △공공시설 15% △녹지 11%다.

입주 우선 순위와 관련,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 건설 목적인 '국토균형 발전'에 부응하고 대전,충남·북 등 인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나 국내 복귀 ,수도권 이전 기업 등에 대해서는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지에는 BT(생명공학), IT(정보통신) 등 첨단 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외에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보험·의료·교육 관련업,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체도 심사를 거쳐 입주할 수 있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남청주(구 청원)인터체인지에서 10km, 경부고속철도 오송 KTX역에서 12km 정도 떨어져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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